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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카플란
jin | 학교(수업,학업) | 2023.09.04

안녕하세요! 벌써 밴쿠버로 넘어온지 1개월이 넘었어요ㅜㅜ 

이 말은 저도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때가 됐다는 뜻이네요... 

하지만 남은 기간 아주 알차고 빡세게 즐길겁니다! 

 

 

오늘은 밴쿠버 카플란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토론토 카플란에서 밴쿠버 카플란으로 넘어올 때 다시 오티를 참여했어야 했어요. 

토론토에서는 줌으로 간단한 오티를 했었는데 여기서는 직접 학원으로 와서 참여하는게 큰 차이였어요. 

학원에서 진행하니까 아무래도 친구들이랑 만날 기회도 생기고 학원 소개도 시켜줘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날부터는 바로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정말 놀란게 선생님이 교재대로 진도를 안 나간다는 거였어요. 

토론토에서는 교재 그대로 수업을 나갔는데 여기서는 뉴욕타임즈라던가 다른 주제로 수업을 나가더라구요. 저는 정말 좋았어요. 

교재는 아무래도 정형적이고 뻔한 주제라서 가끔 따분할 때가 있는데 새로운 걸로 하니까 흥미롭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리액션이 완전 제가 생각하던 외국사람의 리액션이었고 가장 좋은 점은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단어나 표현들을 정말 많이 알려줘요. 

어떤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너네들 이럴 때는 요런 표현 쓰면 네이티브들이 깜짝 놀랄거라면서 막 가르쳐줘요. 

저는 이런게 너무너무 좋아요.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을 현지인한테 배운다는게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분 수업은 정말 만족만족입니다. 팀이라는 선생님을 찾아가세요! 적극 추천합니다ㅎㅎ

 


그리고 또 놀란 점은 K 플러스 수업이 정말 다양해요. 

토론토는 일주일동안 같은 교실에서 다른 주제이긴 하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하는데 이곳은 정말 새로워요. 

예를 들어서 하루는 갑자기 밖으로 나가서 버스를 타고 다같이 키칠라노 비치를 가서 대화하자고 해서 따라갔어요ㅋㅋㅋ 

정말 새롭지 않나요. 

좋은 곳도 가고 새로운 친구들이랑 대화도 하고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보드게임 수업도 있어서 같이 게임하면서 대화할 수 있어요. 

 

 

제가 정말 재밌게 참여한 수업은 송클럽인데 한가지 노래를 선택해서 한 문장씩 들으며 영어 가사를 맞추는 수업이었어요. 

좋은 노래도 듣고 영어 표현도 배워서 정말 좋았습니다.

 


액티비티도 정말 알찹니다. 

확실히 자연의 도시라 그런가 하이킹 가는 액티비티도 있고 비치에서 피크닉하는 것도 있고 파티도 많습니다. 

한쪽에만 치우쳐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린캐니언 액티비티로 갔다왔는데 다같이 가니까 곰 걱정할 필요도 없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플란만 보고 생각한다면 밴쿠버로 올 것 같아요! 

하지만 토론토도 재밌는게 정말 많습니다. 

둘다 가는게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