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창
안녕하세요~
아니요
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 리포터 관련 변경 및 문의사항은 reporter@coei.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캐나다 여행
Ri | 생활(맛집,여행등) | 2023.11.10

안녕하세요! 해외리포터 Ri입니다~ 

저는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 달동안 캐나다 이곳저곳을 여행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연휴에 여행을 가는 방법도 있지만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동안에는 학업에 집중하고싶어 원거리 여행은 잠시 미뤄뒀었어요. 

그래서 저는 학원 수업을 모두 수료한 뒤, 로키 투어와 캐나다 동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여행을 소개해드릴게요!

 



로키 투어는 아름다운 호수와 산을 보러 다니는 여행으로, 캐나다로 여행을 갔다면 꼭 한번 가볼만 한 여행이죠! 

저는 학원에서 현지 여행사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투어를 신청해서 친구들과 함께 갔습니다. 

밴쿠버에서 출발하면 이동시간이 8시간, 9시간 정도로 굉장히 길어요. 

하지만 계속 이동만 하는 것은 아니고, 1~2시간에 한 번씩은 멈춰 중간중간에 Hope village, Kamloops shopping mall, Jasper village 등에 

들러서 쉬면서 유명한 카페에 들러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하다보면 지루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어요! 

 

 

투어를 통해 버스에서 해당 지역의 역사나 전통에 대한 가이드님 설명도 듣고 Lake louise, Moraine lake, Emerald lake 등 

유명한 호수들도 다 방문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또, Ice field에 방문하는 일정도 있는데 Ice field를 밟고 기념사진도 남기고,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리는 물도 직접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지 여행사 가이드님이라 모든 설명은 영어로 진행해서 영어 듣기 실력도 좋아지는 것 같은 학습 효과까지~! 

공부도 하고 자연도 즐기는 로키여행 강추합니다!

 

 

캐나다 동부 여행은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몬트리올, 퀘백을 방문했습니다. 

캐나다까지 와서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서 캐나다 한 바퀴를 다 돌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밴쿠버에서 토론토까지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가고, 이후에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몬트리올, 퀘백까지는 기차, 버스 등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서 이동하는 데 큰 문제 없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가다보니 숙소 값이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 고민하다가 저렴한 호스텔로 잡아서 다녀왔는데 

물론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 호텔보다는 시설이 불편했지만 같이 방을 쓰는 사람들과 마주치면 안부도 묻고 서로 여행 코스를 추천해주는 등 

호스텔만의 낭만이 있어 혼자 여행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나이아가라 폭포와 퀘백이었습니다. 

 

 

사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폭포 앞에 서서 가만히 쳐다보고있어도 그 웅장함에 압도되어 현실감이 없었어요. 

내가 정말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있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퀘백은 드라마 ‘도깨비’에 나와 굉장히 유명해진 여행지이죠! 

저도 그 드라마의 엄청난 팬이었어서 인터넷에 ‘퀘백 도깨비 루트’를 검색해서 그 코스로 따라다녔어요. 

드라마에서만 보던 풍경에 실제로 들어와있으니 드라마를 볼 때 그 감정이 다시 느껴졌어요!

 

 

여러분들도 구석구석 캐나다를 느끼고 많은 경험을 하고 추억을 가득 담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