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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ILAC
Ri | 학교(수업,학업) | 2023.06.30

 안녕하세요. 해외 리포터 Ri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는 어학원 ILAC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ILAC은 밴쿠버 다운타운에 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체 학생 수는 600~700명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고 한 클래스당 학생 수는 평균 16명 정도라고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국적 비율 쿼터제를 도입한 반 배정으로 유럽과 남미와 아시아에서 온 학생들이 고른 비율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인 비율은 20% 정도라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많이 오는 추세라서 그런지 학원에 한국인이 아주 많습니다. 


 

제 경우에는 처음 들어간 반에 이미 한국인이 5명이나 있어서 영어 대신 한국어로 대화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른 외국인 친구들도 함께 대화에 참여해서 거의 영어로 대화해서 괜찮았습니다. 

혹시 배정된 반에 한국인이 많아 바꾸고 싶다면 학생 서비스 데스크에 가서 요청하면 다음 날 바로 바꿔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ILAC은 일반 영어 과정이 17단계의 레벨로 세분화되어 진행되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원 첫 수업 들어가기 전 주 이메일로 오는 온라인 level test를 통해 최초 반이 정해지고 

이후에는 학원에서 보는 level test를 통해 level up을 할 수 있습니다. 

level test는 2주에 한 번씩 봅니다. 

화요일이 writing 시험, 수요일이 reading, listening 시험입니다. 

writing 시험은 보통 점수를 잘 주기 때문에 level up 여부는 보통 수요일 시험인 reading, listening 시험으로 결정됩니다. 

writing 시험은 주어진 주제 중 쓰고 싶은 주제를 골라 정해진 글자 수만큼 써서 담임 선생님 이메일로 보내는 형식이고 

reading, listening 시험은 우리에게 익숙한 보통 시험처럼 문제를 보고 답을 고르는 형식입니다. 

모두 온라인을 통해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핸드폰이나 태블릿, 노트북이 필수에요!

 


 월, 수, 금은 main class만 진행하고 화, 목은 점심시간 이후에 elective class로 이동수업을 합니다. 

main class는 담임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업으로 말하기, 듣기, 문법, 읽기 등 영어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공부를 합니다. 

elective class는 보통 말하기, 듣기에 특화된 수업으로 자신이 보강하고 싶은 내용에 대한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에 좋은 수업입니다. 

또한 여러 반에서 모이는 이동수업이기 때문에 main class 친구들이 아닌 다른 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다양한 친구를 사귀기에 좋은 시간이에요.

 


 ILAC은 대형학원인만큼 현지 여행사와 연결하여 수업 후에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록키 투어, 빅토리아 투어, 시애틀 투어 등 돈을 지불하고 갔다 오는 액티비티도 있고 

다운타운 워킹 투어, 그랜빌 아일랜드 투어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습니다. 

밴쿠버 방문이 처음이라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학원에 준비되어 있는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밴쿠버를 알아가는 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