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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여름 축제(재즈페스티벌, 불꽃 축제 등)
Ri | 생활(맛집,여행등) | 2023.07.31

 

 안녕하세요. 해외 리포터 Ri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밴쿠버에서 열린 여러 페스티벌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 소개할 페스티벌은 Jazz Festival입니다. 

밴쿠버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축제로, 전통적 또는 현대적으로 변형되고 진화된 다양한 형태의 재즈, 블루스, 창작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축제는 198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460,000명 정도의 방문객이 참여한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무료, 유료 공연을 합쳐 50번 정도의 공연이 진행되고, 장소는 크게 다운타운, 그랜빌 아일랜드, 노스밴쿠버로 나눠집니다. 

재즈라고 하면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연을 가보니 관객과 가수가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장르도 있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진행된다고 하니 여름에 어학연수를 오실 분들에게 아주 추천하는 페스티벌입니다.




두 번째 소개할 페스티벌은 Vancouver Summer Outdoor Movies입니다. 

매년 여름에는 캐나다 플레이스, 스탠리 파크, 다운타운, 퀸 엘리자베스 공원 등의 장소에서 무료 야외 영화가 상영됩니다. 

주로 광장의 잔디밭에서 영화를 틀어주니 앉아서 영화를 볼 의자나 피크닉 매트를 챙겨가셔야 해요! 

간식도 챙겨가서 영화를 보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기 너무 좋아요. 

영화는 보통 저녁에 상영하고 영화 상영 전에 미니 골프, 라이브 음악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의 행사를 같이 진행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영하는 영화 종류와 장소, 일정을 잘 확인하고 시간이 된다면 가보시길 추천해요.

 




세 번째 소개할 페스티벌은 Honda celebration of light입니다. 

Honda에서 진행하는 불꽃놀이 행사로 올해는 호주, 멕시코, 필리핀 세 나라에서 참여하여 일주일에 걸쳐 세 번의 불꽃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잉글리시 베이 바다 한가운데서 폭죽을 터뜨려서 잉글리시 베이 어디에 있어도 잘 보입니다. 

 

 

워낙 큰 불꽃놀이이다 보니 사람들이 일찍 와서 자리를 잡는데, 잉글리시 베이에 자리가 없다면 바로 옆의 선셋 비치에서도 아주 잘 보여요! 

잉글리시 베이보다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노래와 함께 나오는 불꽃놀이라면 선셋 비치에서 노래는 안 들리니 참고하세요! 

바닷가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는 것은 당연히 무료이고 

잉글리시 베이에 있는 ‘Concord Pacific Patio’ 라는 식당에서 유료로 야외 좌석을 예약 받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페스티벌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공휴일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 데이에 진행되는 페스티벌입니다. 

캐나다 플레이스, 다운타운 곳곳에서 퍼레이드, 플리 마켓, 음악 공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운영 등 여러 행사가 열리고 

밤에는 불꽃놀이도 진행됩니다. 

올해의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는 써리, 버나비, 코퀴틀람 등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거리에 사람들이 빨간 옷을 입고 캐나다 국기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며 캐나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데이를 축하하며 옷 가게들도 할인을 많이 하니 이 쇼핑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