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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어학연수] 런던 맛집 추천
Harriet | 생활(맛집,여행등) | 2023.09.06
안녕하세요. 종로유학원 해외리포터 Harriet입니다.
 
런던은 여러 나라의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초밥 프랜차이즈도 많고, 태국 음식, 일본 음식과 차이나타운에 가면 한식, 중식, 베트남 음식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평균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초밥 또는 카레 도시락 - 7~9파운드
라멘, 버거 - 10~13파운드 (단품 기준)
파스타 or 마라탕(+적은 토핑) - 14~18파운드
우육면&샤오롱바오 or 저렴한 스테이크+칩스 - 22~25파운드
도시락이어도 매장에서 먹을 경우 자릿세가 붙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매장에서 먹지 않고 학원 로비나 공원에서 먹었답니다.
직원이 서빙해주는 레스토랑에서는 계산서에 10~15%의 서비스 요금이 추가되어서 나오는 점 확인하세요!

가게별로 추천해드릴게요.

먼저 카페입니다.

영국 카페는 아침 일찍 여는 대신 오후 4~6시면 닫습니다. 
21~22시까지 여는 한국 카페와는 달라요.

- 프렛 Pret 
빨간 바탕에 흰색 별 간판이 어디에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카페 프렛이에요.
이 카페에는 음료 구독제가 있어요. 첫달 15파운드, 다음 달부터는 30파운드를 달마다 내면 하루에 음료 5잔을 마실 수 있어요. 
어플을 설치하고 바코드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 근교 도시에도 시내엔 프렛이 있으니 어디서든 아무때나 음료를 사 마실 수 있고, 
구독 중이면 다른 빵 종류도 할인이 됩니다. 
에어컨이 없는 런던에서 여름을 버티기 위해서 저도 여름에만 구독했는데요. 정말 추천드려요!
*다른 학생이 알려준 팁인데요, 구독 취소를 시도하면 첫달처럼 15파운드만 내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저도 어학연수 마지막 달에는 이 방법으로 저렴하게 이용했어요.

- Cafe Nero
제 경험상 런던에서 두 번째로 많이 보였던 프랜차이즈 카페입니다.

- LABS
Kaplan 어학원 근처에 있는 아주 큰 카페입니다. 
야외수업을 나갈 때면 여기서 간단한 퀴즈 게임을 했었어요. 
내부가 깔끔하고 넓어서 여러 명이 한꺼번에 앉을 공간이 필요하다면 이 곳을 추천드려요.
 
 
- L'ETO Caffe
이곳은 창밖에서부터 화려한 케이크들이 눈길을 끄는 카페예요. 
케이크, 디저트, 음료, 브런치를 판매하고 있어요. 
소호, 피카딜리 서커스 근처 등 런던 시내에 있습니다.

다음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입니다. 
런던 어디서든 찾아갈 수 있는 식당들이에요.

- Nando's 난도스
포르투갈식 치킨 요리입니다. 무난하고 선택하기 쉬워서 메뉴를 고르기 어려울 때 추천드려요. 
다만 더 맛있는 식당이 더 많답니다!
 

- Wasabi 와사비
매장을 흔하게 볼 수 있는 take away 스시 가게예요. 
연어초밥이 메인인 초밥 세트가 유명하고, 치킨가스가 올라간 카레라이스로 점심을 먹어도 든든해요.

- Coco di Mama 코코 디 마마
이탈리안 패스트푸드점입니다. 
파스타, 라자냐, 샐러드 등이 있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 Franco Manca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피자 체인점입니다. 
저렴해서 자주 갔던 곳이에요. 
저는 No.8 라구 소스를 얹은 피자를 자주 먹었어요!

- Honest Burger 어니스트 버거
제가 가장 좋아했던 버거 가게에요. 
매장 분위기가 편안하고 물론 버거도 맛있습니다. 
감자튀김이 다른 브랜드보다는 짭짤한 편이라 맛있어요.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Five Guys 파이브 가이즈
한국에는 최근 들어온 버거 브랜드입니다. 
양이 많은 편인데 작은 버거 옵션도 있습니다. 
음료가 무한리필된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는 브랜드인데요. 
양이 정말 많으니 여러명이 갈 경우 한두 명만 감자튀김을 시켜도 나눠먹기에 충분하니 참고하세요.

- Flat iron 플랫 아이언
어학연수생, 유학생들 사이에서 비교적 저렴한 스테이크로 유명한 플랫 아이언입니다. 
코벤트가든 지점에 가면 무료로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어요!

- Blacklock 블랙락
플랫아이언보다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훨씬 맛있고 퀄리티 있다고 느껴졌어요.

- Ben's cookie 벤스 쿠키
주로 런던 시내에서 찾을 수 있는 쿠키 전문점이에요. 
white chocolate chunk cookie를 추천드립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편이고 영국식 블랙티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 Venchi, Amorino
이탈리아 젤라또를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물론 런던인지라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요.

- Bill's
런던은 물론 영국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에요. 
분위기가 정말 좋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식용 꽃이 올라간 해산물 링귀니를 추천드려요.

- Lola's cupcake
쇼핑으로 유명한 곳이나 지하철역에서 볼 수 있는 컵케이크 프랜차이즈입니다. 
쇼핑하다 허기지면 사먹기 좋아요!

Kaplan 코벤트 가든 지점 10분 거리 안에 있는 식당들입니다.
 
- Hiba
레바논 레스토랑입니다. Lamb Sharwama와 rice 메뉴를 추천드려요.

- Il panino
친절한 사장님께서 주문을 받아주시는 저렴하고 맛있는 샌드위치 가게입니다.

- My old Dutch
흔히 맛보기 어려운 네덜란드식 팬케이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늘 사람이 많은 곳이에요.

- Abeno
야끼소바, 오코노미야끼를 주로 판매하는 철판 요리 전문 일식점입니다.

- Menya Ramen House
한국인 직원분들이 운영하는 라멘 가게입니다. 
기본 멘야 라멘도 맛있고, 매콤한 맛의 순두부 라멘도 추천드립니다. 다만 서비스요금이 20%로 조금 비싼 편에 속해요.

- Fish Plaice

영국 박물관 바로 옆의 피쉬앤칩스 레스토랑입니다. 
한국인분들이 운영하셔서 메뉴에 한국식 양념치킨도 있습니다.

- Dibs
샌드위치, 샐러드로 선택해서 주문 가능한 가게입니다.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서 주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 Yori covent garden 
런던에 위치한 한식당 중에 매장이 많고 유명한 한식당입니다.
 음식 맛이 한국과 다른 점이 없다고 느꼈어요. 
저는 순두부찌개를 추천합니다.
 


- Cay Tre 
제 기준 런던 내 최고의 베트남음식점이었습니다.
한국에서보다 쌀국수에 들어가는 고기 양도 많고 정말 맛있었어요.
 


- Tofu vegan 토푸 비건
서양 음식을 먹다보면 매운 음식이 당길 때가 있는데요. 
그때 이 두부 전문 레스토랑의 Silken tofu를 매운 맛으로 주문하면 마라맛 마파두부를 드실 수 있어요. 
쌀밥은 사람 수대로 주문하면 리필도 가능해서 정말 추천합니다. 
주말 저녁에는 예약이 필요하지만 평일 점심 시간대에는 그냥 가셔도 됩니다. 
쇼디치, 이슬링턴 등에 지점이 있습니다.
 


런던 템스강 남쪽으로 가면 Elephant & Castle 역을 따라 위치한 남미 음식점이 많습니다.
 
- Lenos & Carbon
콜롬비아 친구들이 정말 추천한 콜롬비안 레스토랑입니다. 
대표 콜롬비안 음식인 Bandeja Paisa (반데하 파이자), 빵 속에 여러가지 속재료가 들어간 Empanada (엠파나다), 스테이크 등 
여러가지 메뉴와 콜롬비아 음악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그중 Arroz Marinero라는 해산물 볶음밥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양이 2인분정도 되니 너무 많으면 포장 박스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맛이 있고 전문적인 만큼 가격대는 높은 편입니다.

- Deli Tasty Colombian
지하철길 아래 위치한 작은 가게인데요. 
1층에서 주문한 후 2층으로 올라가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콜롬비아 대표 음식 Bandeja Paisa는 이 식당이 조금 더 저렴하고 양도 많습니다. 
Rip Soup (Costilla Soup)도 먹어보았는데 한국 갈비탕과 맛이 똑같았어요. (대신 고수가 들어갑니다)

- Tito's Latin kitchen
페루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칸 음식들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아요. 
해산물 튀김이 맛있습니다.

*베트남, 태국, 콜롬비아 등 외국 음식 중에는 고수(Coriander코리앤더, 스페인어로는 cilantro실란뜨로)가 들어간 경우가 많아요. 
고수를 드시지 않는 분은 주문 시 직원에게 꼭 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6개월 간 런던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찾아다닌 맛집을 모두 모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남미 음식, 중동 음식과 같은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으니 새로운 음식에도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