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가볼 만한 곳 추천!

오늘은 밴쿠버에서 손쉽게 가볼만한 곳을 몇 곳 추천드리려고 해요! 

가까운 곳들끼리 묶어놨으니 이런 일정으로 다니시면 동선 아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1. 그랜빌 아일랜드, 개스타운, 워터프론트, 캐나다 플레이스, 롭슨 스트리트, 예일타운, 밴쿠버 공립 도서관

밴쿠버 다운타운은 직장인, 유학생, 관광객들이 모여 늘 분주한 곳인데요. 

바다를 마주한 워터프론트와 밴쿠버의 발상지 개스타운, 차이나타운, 미술관, 각종 경기장을 비롯한 다양한 상점들까지 모여있어 

구경하기도 좋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개스타운을 좋아하는데, 이곳은 작은 유럽 느낌으로 증기시계, 개시 잭 동상, 갤러리, 레스토랑, 브루어리, 카페, 기념품점, 

부티크, 편집샵 등 다양한 상점이 모여있어 천천히 돌아다니며 구경하기 좋아요. 

그리고 그랜빌 아일랜드는 따지고 보면 섬은 아니지만 다운타운 남쪽 False Creek에 둘러싸인 작은 섬이라고 불리고 

오랜 공장지대를 문화공간으로 재개발하여 싱싱한 식료품을 파는 마켓이나 카페, 레스토랑이 많아서 가볼만 한 곳이에요!

2. 스탠리 파크, 캐필라노 현수교 공원, 그라우스 마운틴, 휘슬러, 조프리레이크

사실상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스탠리 파크!!! 

도심 속의 거대한 녹지대예요. 

다운타운 크기만한 규모의 공원으로 숲과 바다가 공존한답니다. 

야생동물들이 많이 살아서 산책을 하다보면 라쿤, 다람쥐, 비버 등을 만날 수 있어요 ㅋㅋㅋ (밤에는 코요테도 있음 주의) 

스탠리 파크에서 자전거 빌려서 타기 필수입니다잉~~!

한국에선 등산같은건 관심도 없던 나였건만... 여긴 캐나다잖아요??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야한단 맘으로 그라우스 마운틴 등산을 해봤거든요.. ! 

두시간반정도 걸렸고 저에겐 힘들었지만 빠르면 1시간반만에도 오른다고 하네요 ..ㅋㅋ쩝

(곤돌라도 있으니 예약하고 가세요. 저는 내려올땐 곤돌라타고 내려왔답니다ㅎㅎ) 

밴쿠버 도심이 훤히 보이고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그리즐리 베어도 볼 수 있답니다!! 

겨울이 되면 스키나 보드 등 여러 겨울 액티비티가 있으니 도전해보세용 :)

3. 밴쿠버 박물관, 키칠라노 해변, 키칠라노 거리(West 4th Avenue), UBC

저는 개인적으로 잉글리시 베이보다도 키칠라노 해변이 더 좋더라구요! 

돗자리 하나랑 피자나 도넛, 커피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평화로운 해변이랍니다.. ㅋㅋㅋㅋ

다운타운과 노스 밴쿠버가 보이는 전망과 놀이터와 비치 발리볼 코트도 있어서 여름철 인기가 아주 좋은 곳이에요! 

UBC는 캐나다 서부 최고 명문 주립대학으로 장미공원이 낭만 있음 ^^

4. 노스밴쿠버, 린캐년, 딥코브

딥코브는 다운타운 동쪽에 떨어져있지만 바다와 가까운곳에 파노라마 공원이 조성되어있어서 

날씨 좋을때는 잔디에 앉아 쉬거나 피크닉하면 최고랍니다! 

카누 체험도 매우 많이 하는 곳이고 트레킹도 많이 하는 곳입니다. 

Baden Powell Trail Head에서 한시간정도 올라가면 영화 트와일라잇의 촬영장소였던 Quarry Rock이라는 바위가 나오는 인증샷 필수입니다. 

그리고 딥코브 가시면 무조건 Honey Doughnuts &Goodies 허니딥 도넛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 

할리우드 영화배우 존 태블타가 헬기타고 사먹었따는 유명한 집이에요 ㅋㅋ

오늘은 밴쿠버 다운타운과 멀지 않은 곳의 가볼만한 곳을 추천드려봤는데요! 

다음엔 여행 편으로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