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C 밴쿠버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밴쿠버에서 제가 다니고 있는 ILSC 라는 어학원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밴쿠버에는 대형 어학원이 꽤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에 제가 ILSC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저는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학원에 학생이 많고 액티비티가 무조건 많은 환경이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어요! 

밴쿠버에서 ILSC, ILAC이 투탑으로 학생이 많고 큰 학원이기 때문에 둘 중에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되었어요.

1. ILSC레벨 시스템

ILSC의 가장 큰 장점은 레벨이 세분화 되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IELTS나 컬리지 클래스를 제외하고도 10여개의 레벨로 반이 나뉜답니다. 

첫 레벨테스트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개강 전 해당 앱으로 레벨과 교실 번호를 받을 수 있는데 

어렵다면 첫 날 조금 일찍 가시면 데스크에서 친절히 다 알려주십니다. 

ILSC는 캠퍼스가 3개라서 건물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레벨업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  매달 2주에 한번씩 중간, 기말 느낌으로 테스트가 치러집니다. 

수업에 따라 시험형식이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전체적으로 시험을 보는 것 같아요! 

Intermediate 3-4 레벨 정도가 되면 수업 보통 토론 형식이 많아서 테이블에서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보면 

선생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발음이나 문법을 교정해주십니다. 

같은 국적의 친구들이 많이 뭉쳐있을 경우엔 선생님께서 자리를 옮기기를 권유하실때가 많은 것 같아요. 

최대한 다양한 문화권 친구들과 이야기 해보란 의미겠죠?

2. 수업

수업은 보통 월-금 8:30 - 11:15 (1교시)/ 11:45-13:00 (2교시)/ 14;00-15;00 (3교시) 이렇게 진행되는데, 저는 2교시까지 들었어용! 

생각보다 8시반까지 시간 맞춰 학원 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지각도 칼같이 체크하시니 유의하시길^^ 

그리고 아무리 시험을 잘 쳤어도 Current Session Attendance 80%는 맞춰야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기억하기 !!~ 

ILSC에서 제가 만족하는 다른 포인트, 수업 선택지가 많다는 것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싶다면 Academic English(Vocabulary, Listening, Speaking, Writing, Communication, Grammar, Pronunciation class, IELTS 등)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고, 그저 academic한 수업만 있는게 아니라 

Slanguage, English Yoga, Public speaking, Global Social Issue, People & Places Through Time같은 다양한 종류의 수업도 많으니 

매번 수업 선택하는 재미도 있어요 ㅋㅋㅋㅋ 

아쉬운 점은 반이 이렇게 많이 나뉘기 때문에 매번 클래스메이트가 바뀐다는 것.. ㅠ

 매달 이별하는 기분이 들어요 ㅜㅜ 

그치만 더 많은 외국친구들과 만날 기회가 생긴다는 장점이기도 하죠.

3. 액티비티

액티비티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매달 Activities Calendar 확인하시면서 참여해보시면 됩니다! 

여행같은 것도 학원 여행사로 가면 일반 여행사들보다 저렴하게 갈 수 있어요. 

저는 초반에 액티비티 참여하면서 친구들 많이 사귀게 되어서 그렇게 만난 친구들과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랬거든요. 

아무튼 전 추천..!! 

무료부터 유료활동, 여행까지 다양하지만 확실히 학원에서 주최하는 파티나 무료 액티비티들을 너무 기대하고 가시면 안될 것 같아요. 

퀄리티가 그렇게 높진 않다는 점 ㅋㅋㅋㅋ 친구 사귀기엔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어학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다음엔 여행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