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아일랜드 가는 길

저는 멜버른에 온 지 3달이 되어가지만 필립 아일랜드에 가보지 못했어요. 

기차는 자리가 없어 예매를 하지 못했지만 펭귄 퍼레이드를 보러 가기 위해서 가게 되었답니다.

우선 저희는 친구가 운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차를 가지러 리치몬드로 갔어요. 

리치몬드 동네가 정말 조용하고 너무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

멜버른은 매번 느끼지만 공원이 정말 잘 조성되어있어요.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차를 빌리고 처음으로 간 곳은 단데농 마켓이에요. 

처음 방문해보는 곳인데 사람도 많고 구경거리가 꽤 있더라구요. 

옷도 판매하고 푸드트럭이 있었어요. 

그리고 시장 처럼 과일이나 생선 등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음식들을 먹었고 가격대가 조금 있긴 했지만 맛있게 만족하면서 잘 먹었어요. 

슬러시와 회오리 감자가 정말 맛있어요 ..

다음으로 간 곳은 이글스 네스트라는 곳이예요. 

바다가 보이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라 정말 아름다웠어요. 

바다에서 서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면 정말 그림 그자체였던 곳이었어요.

이건 달리는차에서 그냥 대충 찍은 사진이예요. 

막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이동하는 와중에도 놓칠 수 없다는 거.. 

필립아일랜드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길도 정말 아름다우니까 꼭 놓치지 마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