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근교 여행 - 골드코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리즈번 근교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골드코스트 여행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브리즈번에 3개월 지내면서 골드코스트만 3번 다녀온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골드코스트는 자주 가도 좋고 사실 이젠 교통비도 얼마 들지 않기 때문에 안 가면 바보입니다!!

제가 호주에 3개월 있었는데 골드코스트는 11월, 12월, 1월 이렇게 매달 한 번씩 갔었네요. 

거의 월례 행사처럼 다녀온 골드코스트입니다. 

저는 골드코스트에서 딱히 특별한 걸 하지는 않았고 그냥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고 바다에서 수영하고 물멍 때리고 이게 전부였습니다. 

많은 계획을 세우지 않고 갔다 보니 더욱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11월에 처음 간 골드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스 사진입니다. 

이 날은 어학원 친구들과 함께 가는 첫 여행이었는데, 한국 친구와 일본, 스위스, 브라질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골드코스트에서는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관광지의 중심인 느낌이었습니다. 

기념품 샵도 많고 수영복이나 비치 타올을 파는 가게들도 많았습니다. 

이 날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이 예뻤습니다. 

저는 이날은 바다에 들어가지는 않았었는데 모래에 앉아서 바다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 사진은 12월에 한국인, 대만인, 일본인인 어학원 친구들과 함께 골드코스트를 갔을 때 사진입니다. 

눈사람 대신 네모네모한 모래 사람이 유행하길래 모래사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귀엽죠?

이날은 저도 바다에 들어가서 파도타기 놀이를 하며 신나게 즐겼었는데요. 

어디 바다를 갔는지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ㅠ 

아무튼 여기서 놀다가 돌아가는 길에 아쉬워서 주변에 갈만한 곳 없나 찾다가 간 곳이 바로 다음 사진의 팜 비치입니다. 

바다라기에는 커 보이지 않았는데 골드코스트에서 유명한 큰 바다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제가 마지막으로 1월에 골드코스트에 갔을 때 요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호주의 요아정 요치~~~! 

역시나 골드코스트에도 있더라구요. 

점심 먹기 전에 미리 찾아놓은 레스토랑이 오픈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아서 요치에서 애피타이저를 먹었습니다. 

골드코스트 1월에 갔을 때도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갔습니다.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한국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떠난 골드코스트 여행이었습니다. 

아, 쓰면서 생각난 건데 씨월드도 다녀왔어서 골드코스트 쪽은 총 4번 가긴 했었네요. 

다음에 시간되면 씨월드에 다녀온 후기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마지막 사진은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현지인의 추천을 받은 폭립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이탈리아 친구와 일본 친구가 같은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는데 홈대디가 추천해줬다고 해서 현지인의 픽이기 때문에 믿고 갔습니다.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여러분도 맛집을 찾고 싶으면 주변에 있는 현지인에게 꼭 물어보세요!!

브리즈번에서 골드코스트까지 가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센트럴 역에서 기숙사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가서 더욱더 편리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약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었고, 기차 한 번 버스 한 번 이런식으로 한 번만 갈아타면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브리즈번에서 지내신다면 골드코스트도 꼭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