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살이 - 홈스테이 편

안녕하세요~ 밴쿠버 어학연수 4개월차 JJ입니다. 

앞으로 밴쿠버에서의 일상, 맛집, 기타 생활꿀팁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오늘 첫 포스팅인 만큼 어학연수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 '홈스테이' 관련해서 준비해봤어요  

Let's get started right away !!

일단 밴쿠버에서 살아보면서 느끼는 것 ..<스카이트레인 역세권 최고> 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ㅋㅋ.. 

스카이트레인역 근처에 산다면 엄청난 만족감이 들거예요. 

그 이유는 캐니다 버스는 상상 이상으로 지연이 심합니다.. 가끔은 기다리던 버스가 캔슬 되기도 해요. 

그에 반해 스카이트레인은 배차간격이 매우 짧고 정말 자주 와요! 진짜 좋아!!!! 

사실 저희 집은 버스를 조금 타고 나가야 스카이트레인을 탈 수 있어서 아침 일찍 학원 등원할때 분노가 자주 이는 편. 

그래도 다운타운까지 30분정도 거리라 많이 먼 편은 아니랍니다. (교통도 괜찮은 편) 

집 구하실땐 스카이트레인 역과 가까운 곳 추천드립니다 ~ 

(메트로타운 주변이면 대박 or 다운타운과 멀지 않은 스카이트레인 역 주변 중박)

두 번째, 홈스테이 밀을 기대하지마세요^^ 

저는 홈맘께서 스리랑칸 분이셔서 대체로 식사가 인도식이었는데, 입맛에 맞지 않아서 한달만에 식사를 빼고 룸렌트로 돌리고 

제가 직접 요리하는 식으로 바꾸게 되었어요! 

홈스테이 밀을 신청했을때 보통은 아침은 시리얼이나 빵으로 자유롭게 챙겨먹고 어학원에 가서 먹을 도시락을 싸주십니다. 

ex) 샌드위치, 라자냐 등

그리고 저녁은 집에 오면 먹을 수 있도록 요리를 해두시는데,

 어학원에 점차 적응하게 되면 약속도 많아지고 친구들과 밖에서 외식하게 되는 일이 많아져서 그런 경우엔 미리 홈맘께 연락해두어야 해요!

세 번째, 저는 화장실을 혼자 사용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어요.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2명~3명에서 한 화장실을 같이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런 부분 예민하시다면, 저는 마스터룸 추천합니다 bb

마지막으로 홈스테이 pet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혹시 동물을 무서워하시거나 좋아하지 않으면 그런 부분도 잘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고양이 집사여서 기본적으로 동물을 좋아해요. 

그런데도 한달 넘게 처음에 홈스테이 덩치 큰 불독들이 저만 보면 미치듯이 짖고 물려고 달려드니 너무 무섭더라구요 ㅠㅠ 

그때마다 홈스테이 페밀리분들이 막아주시긴 했지만 초반에는 꽤나 스트레스더라구요. 지금은 두 마리랑 다 친해졌답니다 ;;ㅋㅋㅋㅋ 

넘 귀엽고 집에 있을때 안심심해서 좋아요. 

그치만 동물을 안좋아하신다면 이런 집은 피하시길 ..............0.<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다음 글은 데빗카드 만드는 법, 프로모션 채우고 400불 받는 법 공유하겠슴다.

담에 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