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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뉴질랜드]
y00n | 생활(맛집,여행등) | 2020.02.17
학원에 가지 않는 주말, 친구들과 차를 렌트해서 피하비치에 놀러 가기로 했다.
피하비치는 오클랜드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서쪽으로 달려가면 나오는 해변이다. 피하비치는 검은 모래해변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 검은 모래해변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꼭 가보고 싶던 여행지였다.
하지만 버스가 닿질 않는 지역이라 운전면허가 없는 나는 여행할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여행지였는데
운전면허가 있는 태국인 학원친구 덕분에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피하비치에 도착하기 전, 피하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산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산을 따라 내려 가는 길에 있는 카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카페이름은 ‘The PIHA CAFE’이다. 한국에 있을 때는 카페에서 식사를 했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뉴질랜드 카페는 디저트와 음료만 파는 곳이 아닌 든든한 한기 식사를 판매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나는 아보카도 토스트를 골랐다. 넓고 손님도 많은 카페라 그런지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데 매우 오래 걸렸다.
커피가 나온 후로 30분 정도 기다리니 메뉴가 나왔다.
음식은 맛있었지만 비싸고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옆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는 편이 나을 뻔했다고 후회했다.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비치로 향했다. 검은 모래 위에 바닷물의 흐름이 만든 무늬는 정말이지 아름다웠다.
반질반질 빛나는 것이 비단 같았다. 바다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겨울이라서 발도 담그지 못해 아쉬웠다.
여름에 다시 와서 바다 수영을 해야지 했지만 피하비치는 물살이 세서 여름에도 바다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친구들이 말해주었다.
대신 여름에 오면 많은 서퍼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세시간 넘게 사진을 찍었다.
그만큼 배경이 아름답고 조금씩 방향을 바꿀 때마다 전혀 다른 풍경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피하비치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View to the South: the Manukau Habour and beyond’로 이동했다.
커다란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있어서 그곳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액자 뒤로 보이는 배경이 정말 그림 같았다.
사진을 찍은 후 옆에 있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하나에 8달러로 저렴하진 않았지만 직접 구운 와플 콘 냄새의 유혹에 안 먹을 수 가 없었다.
밀크 쉐이크도 사먹었는데 밀크 쉐이크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녹인 맛으로 그리 맛있진 않았었다.
여행 후 오클랜드 시티로 돌아오는 길은 갈 때와 마찬가지로 한 시간 정도가 걸렸다.
짧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이국적인 창 밖 풍경을 구경하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다.
도로 양 옆에는 소와 양을 풀어 놓고 키우는 농장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오전 9시 정도에 출발해 오후 4시경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짧은 여행이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대자연의 이국적인 장소로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 뉴질랜드에서 사는 것의 큰 장점인 것 같다.
오후에 아르바이트를 해야 해서 주말에 여행을 가는 것이 힘들 줄 알았는데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산과 바다가 펼쳐졌다.
뉴질랜드 어학연수는 영어 공부 말고도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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