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본머스에서 어학연수 중인 L입니다.
오늘은 카플란 본머스의 액티비티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카플란 본머스에서는 매주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학원에 들어서자마자 프론트 데스크 맞은편 벽에 있는 게시판과, common room 안 쪽에 위치한 게시판에서
그 주의 액티비티를 확인할 수 있어요,
또, 한 주 전에 발송되는 메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정기적으로 열리는 액티비티들 먼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Pub Night
매주 월요일 저녁에는 Pub night이 열립니다.
주마다 새로운 친구들이 오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기에 좋은 자리입니다.
공지된 시간 내에서는 선생님이나 카플란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이야기하고, 질문을 할 수도 있고,
그 후에도 남아있는 친구들이 많아 더욱 길게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펍나잇이라고는 하지만, 꼭 술을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것도 마시지 않고 이야기만 하다가 가는 친구들도 많은 편입니다.
2. Walk & Talk
매주 목요일, 혹은 금요일마다 열리는 Walk & Talk 역시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 드리는 액티비티입니다.
본머스의 공원과 해변을 걷는데, 꽤 오랜 시간 동안 걷기 때문에 이야기를 나누기 좋습니다!
3. Language Exchange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Language Exchange가 열립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공부하고 있는 만큼 정말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어요!
가장 화자가 많은 스페인어, 아랍어를 포함해 터키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어도 인기가 많은 편이라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우는 재미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다른 언어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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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액티비티들인데요.
인기가 많은 액티비티는 금방 인원이 다 차고, 마감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누구보다 빠르게 이름을 적어야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1. Laser Quest
본머스 스퀘어에 위치한 레이저 퀘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개인전으로 한번, 팀전으로 한번, 총 두 번의 게임이 진행되는데요.
어둠 속에서 쫓고 숨으며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체력을 많이 요해서 다들 두 판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던 액티비티였어요.
대부분 한 번 이상은 꼭 체험해보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2. Foot ball
인도어 풋볼과 아웃도어 풋볼 두 종류가 있는데, 특히 아웃도어의 경우 다른 카플란과 함께 매치가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KAPLAN Pathway와의 경기가 있을 때 친구와 함께 응원을 갔었는데요.
비록 졌지만 구경만으로도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Jurassic Coast Cruise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액티비티는 Jurassic Coast Cruise입니다.
저도 참여하고 싶었지만, 인원이 정말 빠르게 차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여름이 다가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기회가 있을 거라고 해요.
이외에도 근교인 Christ church, 본머스에 위치한 Russel cotes 아트 갤러리로 Trip을 가거나, 볼링, 탁구, 패들 보트 등의 스포츠 액티비티도 있고,
Latin Afternoon, Turkish Afternoon 등 다른 나라의 음식과 함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액티비티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꼭 액티비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모두들 자유롭게 Common room에서 점심을 먹고, 탁구를 치고, 또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해변에 나가 발리볼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