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창
안녕하세요~
아니요
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 리포터 관련 변경 및 문의사항은 reporter@coei.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영국] 마지막 글 윔블던 CES후기+대구종로유학원 지사
Lynn | 학교(수업,학업) | 2023.07.22


안녕하세요 런던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Lynn입니다.!

오늘은 벌써 마지막 해외 리포터 글인데요.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네요.

이렇게 저의 런던 생활도 끝이 나는데요 3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갔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첫 달은 적응한다고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날씨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너무 추워서 더욱 어디에 못 돌아다녔던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더 많은 걸 즐길 걸 약간은 후회되네요.

하지만 여기에 있으면서 다양한 친구들은 많이 만났기 때문에 영국으로 어학연수 온걸 후회한 적은 정말 단 한 번도 없었던 거 같아요.

오히려 너무 잘 맞아서 워킹홀리데이까지 생각했을 정도이니까요ㅎ

그럼 제가 영국에 있으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학원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어학원 위치

저는 윔블던 CES에 3개월 오전반 수업을 들었는데요.

먼저 왜 센트럴 런던이 아니라 윔블던으로 정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영국은 센트럴로 갈수록 집값도 비싸지고 학원비도 조금 더 비싼데요. 

센트럴 런던에 학원을 다닌다고 해도 학원 자체 기숙사를 하지 않는 이상 홈스테이를 할 경우 3존에 많이 배정된다고 유학원을 통해들었어요.

그때 저는 생각했죠 어차피 숙소가 3존에 배정되는데 굳이 학원을 멀리 다녀야 할까?라고요

그래서 저는 윔블던 CES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제가 여기 다니면서 느꼈던 점은 굳이 센트럴 쪽으로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학원 끝나고 매일 나갈 놀 체력도 없고 매주 금요일에 시험도 있기 때문에 공부도 해야 해서 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전 반 / 오전 +오후 반

학원을 정하게된다면 오전혹은 오전+오후 반 중 선택해야하는데  오후 반은 한국에서 미리 신청하지 않는 게 좋아요. 

여기 와서 추가 신청할 수 있으니 오전반 들어보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신청해도 늦지 않아요.

<오후반 미리 신청하고 온 친구들은 전부 다 오후반 취소하고 오전반 기간을 조금 더 연장해서 다니는 걸로 바꿨어요.>

오전 반이 1시에 끝나기 때문에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개인 공부도 하려면 오전 반만 듣는 게 가장 좋아요.





윔블던 CES 한국인 비율

저는 유학원에서 상담했을 때 가장 중요한 점 3가지 중에서 한 가지가 한국인 비율이었는데요. 

한국에서 들었을 때, 그리고 홈페이지상으로는 한국인 비율이 매우 낮게 표시되어 있었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처음 갔을 때 저희 반에 한국인이 총 6-7명이었던 것 같아요 ㅎ,, 

(반에 최대로 허용할 수 있는 인원은 13정도 된다고 들었어요)  

정말 많죠? 한 달 정도 지나니 반이 분반되었지만 그래도 학원 전체에서 한국인 비율이 굉장히 높았어요

(한국인 35% 멕시코+콜롬비아35% 이외 그 외 국적)

하지만 오히려 한국인들이 있어서 덜 외로웠던 것 같아요. 

쉬는 시간에 외국인 친구들이랑 이야기 열심히 하고 펍 파티가 서 영어로 대화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너무 한국인이 많은 건 싫다고 생각되면 윔블던 쪽은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윔블던 CES 방과 후 활동

보통 매주 월요일 1층 게시판에 한 주 동안 계획돼있는 방과 후 활동이 붙어져 있어요.

저는 한국에서 매우 기대하고 간 게 이 활동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아쉬웠어요.

매주 거의 비슷한 일정인데요 매주 수요일은 펍 데이, 목요일 혹은 금요일은 테니스(테니스도 알려주는 게 아니고 채만 빌려줘요) 활동으로 

다 같이 어디 가긴 하지만 저는 한 번도 안 갔어요.

펍 데이도 초반에는 매번 참석했었는데 다 같이 마시는 분위기는 아니고 매번 같은 펍만 가는데 

거기에 스누커(포켓볼)이 있어서 그거 치러 흩어지고 각자 노는 분위기라서 아쉬웠어요

정말 재밌었던 적은 2번 있었는데 그때 친구들이랑 너무 재밌어서 즐겁게 다 같이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ㅎ

친구들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윔블던 CES 방과 후 활동은 저뿐만 아니라 다들 아쉬워하던 부분 중 하나였어요.

 



윔블던 CES 선생님

제가 있었던 반 선생님이 제일 인기 많은 선생님이었는데 너무 잘 알려주고 학생들 한 명 한 명 신경 쓰는 게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한국어도 잘 알고 가끔 못 알아들을 때 한국어로 단어 이야기해 줬는데 깜짝깜짝 놀랐어요.

학원 선생님들은 다 너무 좋았고 가끔 호불호 갈리는 선생님들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학업 분위기는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윔블던 CES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느낀 점과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을 참고해서 적어보았는데요 

윔블던CES를 고민하고 있다면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저의 마지막 해외 리포터도 끝이 났는데요. 

이때까지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언젠간 또 어학연수를 가게 된다면 종로유학원을 통해 또 갈 것 같아요. 

어학연수가 끝날 때까지 신경 써주신 대구지사 담당자님, 매니저님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또 어학연수를 가게 된다면 해외 리포터로 꼭 다시 만나요~ Bye Bye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