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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필리핀에서 핸드폰 구매하기
MIN | 생활(맛집,여행등) | 2023.12.14

이제는 필리핀 생활이 3주 밖에 남지 않은 남지 않았지만 막상 되돌아보니 엄청 긴거 같지만 짧은 시간이였던거 같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있었던 휴대폰이 고장난 이야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건데요!. 

제가 이야기를? 시작 할 부분은 왜 어쩌다가 휴대폰이 고장이 났냐입니다. 

제가 2주전에 화장실에다가 까먹고 휴대폰을 두기도 했고 평소에도 휴대폰을 화장실 안에 가져가서 노래를 틀면서 샤워를 해서 

제가 보기에는 방전이 된 거 같습니다 ㅜㅜ,,, 

 

 

휴대폰 방전이 돼서 제가 휴대폰을 쓸 수 없게 되어서 휴대폰을 하나 사려고 주변에 가까운 매장을 검색을 해봤는데 

정말 멀리 있거나 아니면 가까이 있지만 믿음직스럽지 못한 리뷰가 있는 곳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멀더라도 리뷰가 좋은 곳으로 가서 구매를 하기로 결심을 하고 밖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러 나갔습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찾고 또 찾아봤는데 정말 휴대폰 가격이 임시로 쓰기에는 너무 비싸고 그렇다 해서 새로 좋은 걸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래서 결국은 가장 싼 중국산 폰으로 결정했습니다. 

 

 

브랜드 이름은 vivo고요!.. 그리고 가격은 3999 페소 즉, 환율 25.8로 했을 때 98000원 정도 나옵니다.

아~ 사실 이정도 가격이면은 뭐 중고로 삼성 정도 살 수 있지만 여기에서는 살 수 없어서 새 폰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또한 제가 휴대폰을 새로 산 뒤에 느낀 점이 정말 8만~9만 얼마짜리는 정말 장난감 같고 정말 느리지만 

그래도 휴대폰이 있어서 연락 정도까지는 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을 뽑자면 정말 많지만 가장 큰 단점은 은행 어플리케이션이 접근이 안되고

인증도 안 돼서 카카오톡 또한 개인 정보에 관한 것들은 제가 인증을 못합니다.. ㅜㅜㅜㅜㅜ 

왜냐하면 이미 통신사를 해제했기 때문이죠. 

만약 제가 통신사를 해제하지 않고 유심칩을 교체해서 사용했다면 은행 어플리케이션 접근이 가능 할 텐데 

지금은 모든 접근이 불가능해서 정말 당혹스럽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한 달밖에 남지 않아 그냥 견디기로 하고 한국을 돌아가서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왜 제 휴대폰을 고치지 않고 구매했냐면 

보험도 안 되고 필리핀에서는 아이폰 13을 쓰는 사람이 많이 없어 부품을 구하기도 까다롭고 구한다고 해도 가격이 비싸게 나가기 때문입니다. 

또 수리를 원한다면 일주일 정도가 걸릴 거 같기도 해서 그냥 포기하고 한국을 돌아가서 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정보는 한국 매니저에게 받았는데 "제 폰이 방수가 돼서 어떡하죠? "라고 여쭤봤더니 

"귀국까지 한 달 정도 남았으니 그냥 한국을 가서 수리를 하는 게 방법일 거 같다. 임시 스마트폰을 하나 사셔서 그거를 사용하시면서 한 달을 버티시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하셔서 결국에는 한국 매니저 분님의 말씀을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만약 해외로 갈 일이 있다면 임시 휴대폰을 하나 정도 더 챙겨서 은행과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활성화시켜 놓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다시 필리핀으로 오거나 다른 나라를 가게 된다면 하나 정도는 임시 휴대폰으로 들고 가서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할 것 같습니다. 

만약 세부에 오실 거라면 휴대폰 하나 정도 임시적으로 들고 오시는 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