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창
안녕하세요~
아니요
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 리포터 관련 변경 및 문의사항은 reporter@coei.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토론토의 패스트 푸드
cats3223 | 생활(맛집,여행등) | 2024.07.04

안녕하세요. 

제목으로 토론토 맛집이라 하였지만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먹는 패스트푸드 위주로 소개시켜드리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입맛이라는게 주관적이고 제가 먹었던 대부분의 패스트푸드가 짜고 자극적이였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유학생분들이나 워홀러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chick fil-a 칙필레

전 사실 햄버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기서 친해지게 된 오빠가 맨날 햄버거가 먹고 싶다 하여 따라 간 곳 입니다 ㅎ.. 

투명 유리창이라 오며가며 봤을때 햄버거보다는 같이먹는 밀크쉐이크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갔어요. 

캐나다 꺼는 아니구 미국 브랜드 라고 했습니다. 

칙필레 메뉴는 치킨버거 전문점이라 소고기패티는 없고 다 치킨 토핑이였어요. 

 

 

디럭스와 일반의 차이점은 야채 유무인데 전 개인적으로 디럭스 추천드립니다. 

야채까지 없으면 전 짜서 못 먹었을것같아요. 

단품 or 콤보를 선택하고 음료, 소스를 선택하면 되는데 chick fil-a랑 랜치소스 추천드립니다. 

두가지 선택할수있는데 매장에서 먹고 있으니 직원분이 자주와서 소스 더 필요없냐고 물어봐주셨어요. 

다먹으니 쓰레기도 치워주시고.. 넘나 친절했습니다. 

주문할때 이름 물어보시는데 음식 준비 되면 이름으로 불러주니 귀 쫑긋하고 있어야해요. ㅋㅋ 

감자튀김이 벌집모양이였는데 전 조금만 덜 짰으면 좋겠었어요 ㅜ 

확실히 이건 입맛 차이라고 느낀게 같이 간 친구들 중에 누구는 정말 맛있게 먹고 누구는 짜지만 먹을만하다고 했어요.  

그래도 밀크쉐이크는 환상의 달달한 맛이였습니다. 

패스트푸드 치고 싼 가격은 아니지만 다른 음식 종류에 비해서는 싸서 그런지 전 괜찮은가격에 한끼 먹었다 생각 들더라구요. 

토론토 물가에 적응해가는 제가 싫네요  ㅋㅋ ㅜ

 

 

*Jollibee 졸리비

필리핀의 맥도널드라고 유명한 졸리비 입니당. 

필리핀 여행가셨던 분들은 드셔봤을수도 있겠지만 전 토론토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k-치킨이 그리울때면 종종 먹곤합니다. 

제가 사는 근처에는 한국치킨집이 없고 배달을 시켜야 하는데 그럼 너무 비싸져서 ㅜ 

도보 5분 거리에 졸리비가 있어 룸메랑 치맥 자주해요 ㅎㅎ 

 

 

졸리비는 치킨, 스파게티, 밥, 버거스테이크 등 여러 가지 판매하고 제가 듣기로는 스파게티와 함께 파는 세트가 유명한데 

룸메가 자긴 별로 였다해서 전 한번도 먹어본적은 없네요,, 

치킨은 매운맛과 보통맛이 있는데 두가지 맛을 섞을 수 도 있고 한가지 맛 만 선택할수도 있어요. 

매운맛은 한국의 썬더치킨? 핫크리스피 느낌 납니다.

매운맛에는 스파이시 깃발을 꽂아주는데 처음봤을땐 이게 너무 귀여웠어요,,  

닭 부위도 정할수있어서 저는 항상 부드러운 닭다리살로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친구랑 맛있는 부위 몇개 먹었는지 서로 신경안써도 되어서 좋더라구요 ㅋㅋ 

한조각 크기가 정말 커서 전 두조각 먹고 배불러서 그만 먹었습니다. 

많이 먹는편인데 정말 닭이 컸어요,, 

치킨을 시키면 기본으로 그레비소스를 주는데 정말 많이 줍니다.. 

아직 푸틴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토론토에서 유명한 푸틴음식에 들어가는 소스라고 하더라구요. 

돼지고기로 만든 소스인데 쫌 짜고 점성이 있습니다. 

이 소스는 호불호가 갈리는것같아요. 

치맥을 좋아하는데 토론토에서 괜찮은가격에 항상 맛있게 먹고있어서 추천드립니당.



 

*pizza pizza 피자피자

토론토에 와서 가장 많이 보였던 피자집이 피자피자 인것같아요. 

주황색 간판이라 눈에 잘 보이기도 하고 여기저기 정말 많은 매장이 있는것 같습니다. 

피자계의 팀홀튼이라 할만큼 가성비 좋다 생각해요. 

슬라이스 해서 조각으로 팔기도 하고 한판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8등분 해서 1/8이 한조각인데 여기서는 두조각이 한피스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와이안 피자라고 피자 위에 파인애플이 올려져있는 종류를 캐나다에서 만들었데요. 

전 심하게 불호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또 엄청 좋아하는 메뉴 인것같아요 ㅎㅎ 

저는 페퍼로니맛과 캐네디언 맛 추천드립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확실히 한국피자랑 비교했을땐 아쉬움이 남지만 홈파티하거나 피크닉 갔을때 부담없이 먹을수 있었어요. 

갈릭소스도 판매하니 같이 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