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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토론토 ILAC 후기
cats3223 | 학교(수업,학업) | 2024.06.17

ilac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다니면서 느꼈던 점과 기본적인 정보, 꿀팁들 알려드릴게요!

 

 

*ilac 기본 정보, 시간표, level test

일단 저는 일반 영어과정에 속해져있고 ilac 어학원은 1-17 레벨까지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처음 반을 배정 받을땐 온라인 시험을 통해 보게 되는데 저한텐 생각보다 많이 어려워 놀랐어요. 

General English은 1-9단계가 있고 High-Intermediate로 배정 받아 수업을 처음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말 속도도 빠르고 시간이 지나자 대부분 친구들이 지루하다며 다른반으로 옮기더라구요 ㅜ 

저는 수업 자체는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친구들이 없어지니 대화하는 기회가 적어져 어쩔수 없이 반을 바꿨습니다. 

이렇게 선생님과 스타일이 맞지 않거나 선생님 마다 수업분위기가 천차만별인데 인포에 말씀하시면 바로 바꿔줍니다!

 

 

수업시간은 1교시 8:30~10:00, 쉬는시간 10분, 2교시 10:10~11:10, 30분 점심시간, 3교시 11:40~01:00로 이루어져있고 

이후 파워클라스를 수강하시는 분은 수업을 더 들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 늦잠자거나 ttc때문에 늦을수도 있잖아요,,ㅎ 

그래서 1교시 8:40, 2교시 10:15, 3교시 11:50 까지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인포에 사정을 말하여 들어가거나 

아니면 수업 참여를 할 수 없습니다. ㅜ 

매 짝수주차에는 화요일 라이팅 테스트, 수요일 리딩/리스닝 테스틀를 보는 날 입니다. 

이때는 시간체크가 조금더 엄격하기 때문에 늦지 마세요! 

또 화요일, 목요일 3교시는 일렉티브 클라스로 조금 더 활발하고 재밌는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영어를 배우기 좋은것 같아요.

책은 매주 화요일에 이메일로 오며 전자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없어도 선생님께서 사진찍거나 큐알 보여주시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크게 coursework score과 test score 두가지의 점수가 통과 되어야 합니다.

coursework score은 speaking(25점 만점), writing(25점 만점), class work(50점 만점) 점수로 구성되어있고 

speaking과 class work는 수업 출석율과 참여도를 선생님이 평가하시고 점수를 주십니다. 

writing은 두가지 주제 중 한가지를 선택해 영작하는 것인데 꼭 작성해야하는 문법이나 내용, 단어사용의 다양성을 보고 평가하는 것 같더라구요.

하이 인터미디어 기준으로 17이하는 노력필요, 18-21점은 평균, 22점 이상은 좋은 성적이라고 선생님이 말씀 해주셨어요! 

80%가 넘어야 레벨 업 가능합니다.  

test score은 reading(40점 만점), listening(25점 만점) 으로 되어있고 하이 인터미디어 기준 70%가 넘어야 레벨 업 가능합니다. 

시험 유형이 저는 처음 보는 거라 처음엔 낯설더라구요 하지만 몇번 보고 공부 하다보니 조금씩 점수가 올랐습니다 ㅎㅎ



라이팅 시험은 수업중에 언급해서 이야기 했던 것 중에 나오더라구요. 

아마 선생님이 일부러 수업중 언급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수업 열심히 들으세요..ㅎ 

라이팅테스트는 끝나고 피드백 원한다고 하시면 해주십니다! 

또한 워홀 비자 가지고 오시는 분도 많으실텐데요 레쥬메 작성하시고 한번 확인해주실수 있냐 정중하게 물으면 잘 봐주시더라구요 ㅎㅎ 

행운까지 빌어주십니다.



*ilac 다니면서 느낀점

다른 학원에 비해 학생터치가 적고 강제성이 적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각 나라에서 잠깐 이라도 공부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 다양한 국적을 만날 수도 있고 

일하는 분이나 알바 하는 사람도 다니기 좋을것 같아요. 

제가 듣기로는 다른학원은 출석율에 따라 짤리기도 한다고 들었거든요.  

또한 수업 마다 분위기가 정말 달라요 텐션도 다 다르고 문법위주, 스핑킹 위주, 리스닝 위주 등등 

원하시는 방향에 따라 수업 정할 수 있는 것도 정말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점심시간에 각자 도시락 싸오거나 1층 카페에서 사먹어야하는데 

그때 친구들이 간식을 각자 자기나라 들고오는 경우가 많아서 나눠먹으며 이야기 하니깐 그것도 재밌고 추억이 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다니고 있는 ilac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