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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jessicaj | 생활(맛집,여행등) | 2020.03.22

안녕하세요 :) 캐나다 어학연수 중인 Jessica 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원과 바깥 생활이 불가능해졌어요. 그래서 관광도 못하고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도 불가해졌어요.

잠시 집 앞 산책 정도는 괜찮지만 쇼핑센터나 음식점, 광광명소는 방문이 힘들답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나도 아쉬워요..

아직 돌아볼 곳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격리 시간을 갖고 있는터라 지루하기도 하고 시간이 아깝기도 하네요.

 


 

 

몇 주 전에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동심의 세계를 지킬 수 있는 장소여서 그런지 더 들뜬 마음을 갖고 다녀온 것 같아요.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너무 집에서만 칩거생활을 하다보니 이렇게라도 나가고 싶은 마음을 좀 진정하고 싶어 올리게 되었어요.

이 때 날씨가 눈이 펑펑 오던 때여서 밖에서 외관을 찍기는 불가능해서 그냥 입구로 달려갔어요 ㅎㅎ

 

 

아참 이 아쿠아리움 또한 시티패스 이용이 가능한 명소에요!

그래서 저는 시티패스, 저와 같이 간 동생은 ILAC 학원에서 구매한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사용했어요.

아일락에서 구매하면 세금 포함 36$이지만 아쿠아리움에서 현장구매하는 티켓값은 40$가 넘는다고 해요.

아일락에서 제공하는 혜택 너무나도 유용하지요!

 


 


그렇게 들어가서 보게 된 불가사리는 너무나도 귀엽게 수조에 딱! 붙어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동생과 우와우와 하며 구경했어요. 니모도 만나고 이름 모를 물고기 들도 많이 만났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오리도 봤어요. 구경하는거에 너무 집중했는지 이쁘게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ㅜㅜ

 



이 부분은 참 아쉽더라구요. 여기서 도넛도 사먹었는데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 하나 남기지 못했네요...

정말 하나하나 깊게 살펴보면 2~3시간은 보겠지만 저는 그렇게 깊게 뭘 관찰하는 성격은 못되는지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했어요. 체험하는 것도 하고 하면 좀 오래 걸릴만큼 큰 아쿠아리움이에요.


그리고 제가 빨리 돌아봐야 했던 이유는 바로 스테이크 였어요...정말 여기와서 처음으로 먹는 스테이크였거든요!

게다가 검색해서 찾아보니 많은 블로거분들이 방문하신 레스토랑이었어요.

분위기도 고급졌고 서비스마저도 장난 없었던 더 케그(The keg)! 오시는 분들 한번쯤은 방문하셔서 스테이크 드셔도 아쉽지 않으실거에요!

 


 

후식도 나오는데 그거는 본인 초이스! 금액을 추가해서 먹는거라 본인 마음이에요!

저는 치즈케익 같이 간 동생은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 사진이 생각난 후는 이미 케익을 먹은 후...그렇게 남은건 스테이크 사진뿐...

다음엔 더 꼼꼼히 사진을 남겨봐야 할까봐요ㅠㅠ 비록 한달 하고 반 정도 지났지만 이렇게 사진을 다시 보다보면

아 이랬구나 저랬구나 뭘 먹었었구나 이걸 먹었었구나 하며 돌아보는 생각의 시간을 갖게 되요.

이제 겨우 한달인데 어학연수 기간을 다 채운 후 돌아보는 시간은 얼마나 묘할지 기대되요 ㅎㅎ

 


어서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서 더 새로운 곳을 다녀보고 싶어요 ㅜㅜ 그럼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