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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뉴욕 여행
Shin | 생활(맛집,여행등)

어학연수를 고민하며 토론토를 선택한 많은 이들 가운데, “이것” 때문에 토론토를 선택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바로 토론토는 뉴욕과 정말 가까운 도시다. 

비행기로는 약 두 시간, 버스로는 약 열 시간 소요된다.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 보면 버스가 저렴하다. 

나는 어학원과 연계된 학생 여행 회사 ISX에서 투어를 신청했다. 

아마 토론토에 있는 어학원들은 대부분 이 회사와 연계돼 있을 것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숙소, 버스, 조식, 이동수단, 가이드 비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물론 버스를 오래 타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나의 경우 이동 시간 내내 숙면을 취했기 때문에 솔직히 힘들진 않았다. 

또 주위에서 투어를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의 가장 큰 걱정이 패키지는 자유 시간이 없을 거란 생각이다. 

하지만 ISX의 뉴욕 투어는 어쨌든 이동일 빼고 이틀 동안 뉴욕에 머물기 때문에 가이드 투어 외 혼자 시간을 갖고 싶다면 언제든 그래도 된다.

나 역시도 몇 스팟은 가이드와 함께 다니고, 내가 가고 싶었던 스팟들은 내가 따로 티켓을 예매해 들어갔다.

 

 

투어는 총 3박 4일로 구성돼 있고, 첫째날은 밤에 뉴욕에 도착한다. 

그래서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TV에서만 보던 것들이 실제 눈앞에 펼쳐지니까 실감이 없었다. 

그리고 모든 이가 말했던 것처럼 정말 정신이 없었다.

타임스퀘어에는 앰엔앰즈 스토어, 디즈니 스토어 등등 구경할 만한 것이 가득 펼쳐져 있고, 

나는 여행 동안 입고 다니고 싶었던 아이러브뉴욕 티셔츠를 관광객처럼 샀다. ^__^



 

둘째날엔 본격적으로 뉴욕 스팟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정말 유명한 센트럴 파크를 구경하고, 유명한 미술작품들이 모여 있는 MOMA도 방문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실제로 본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그 외에도 마티즈, 모네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교과서에서 들어 본 화가들의 작품들도 다양했다.

그리고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갤러거 스테이크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역시 구경했다.



 

세 번째 날엔 뉴욕의 랜드마크들을 구경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루클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을 실제로 본 후, 써밋 빌딩에 올라가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야경도 구경했다.

자유의 여신상을 페리에서 실제로 봤을 때, “아 내가 정말 미국에 왔구나”라고 실감이 났다. 

어학연수 생활 중에서 이때 제일 내가 외국에 나와, 낯선 땅에서 새로운 경험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실감난 순간이었다. 

여기서 또 투어에 대한 팁을 덧붙이자면 투어는 주중에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올라가지만, 

나는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눈으로 보고 싶어서 야경 시간대에 써밋 빌딩을 예약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개인 시간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뉴욕에는 많은 공원이 있지만 Byrant park에서 저녁을 투고해 먹었던 것이 정말 좋았다.




마지막 날은 실질적으로 바로 이동했기 때문에, 뉴욕에 있진 않았고 미국 국경 근처 아울렛을 방문했다. 

여기 다양한 브랜드가 많고, 한국에 비해선 저렴하기 때문에 유심히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는 이곳에서 지갑을 샀다.

토론토에 왔다면 뉴욕이라는 정말 큰 도시에 꼭 놀러가 보길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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