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창
안녕하세요~
아니요
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 리포터 관련 변경 및 문의사항은 reporter@coei.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Shin | 생활(맛집,여행등) | 2024.11.22

스포츠 광팬들이라면 어학연수를 고민할 때 토론토를 고려해 봐야 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 

토론토에서는 정말 다양한 스포츠들을 즐길 수 있다.

바로 MLB, NBA, NHL

차례로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의 북미 리그들이다 약어만 봐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바로 그 리그!

 


(1) mlb

우선 야구 시즌은 여름으로 알고 있으면 된다.

토론토의 팀은 블루 제이스 BLUE JAYS로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 근처가 모두 파란색 유니폼으로 물든다! 

야구는 메이저 리그 경기치고 농구나 아이스하키보다 좌석이 정말 저렴하기에 

크게 관심이 없어도 토론토에 왔다면 한번쯤 시도해 보는 걸 추천한다. 

 

 

나 역시도 야구 룰도 모르지만 경기장에 가서 열기를 즐기고 왔는데,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또한 블루 제이스 홈 경기장에선 바로 씨앤타워 뷰도 구경할 수 있으므로!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경기장 안에는 한국 야구장 만큼  다양하진 않지만 피자, 핫도그 등과 같은 음식들도 구매 가능하고 

블루제이스 컵에 담긴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므로 기념품으로 한번쯤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양도 많았으니까! ㅎㅎ

 

 

(2) NBA

농구, 사실 나는 한국에서도 프로 농구를 두세 번쯤 볼 정도로 농구는 꽤나 호기심이 있었다. 

광팬이라고 말하진 못하지만 농구 경기에서 느낄 수 있는 속도감을 좋아하는 편이다! 

농구는 블루 제이스보다는 좌석표가 비싸지만, 오늘 다룰 세 스포츠 경기 중 가장 신났던 경기다. 

일단 농구는 경기 내내 노래가 나오는 게 정말 날 신나게 만든다...

토론토의 NBA 팀은 바로 토론토 랩터스 Toronto raptors! 

블루 제이스와 달리 빨간색이 대표적인 팀 색깔인 듯했다!

 

 

공격 시간 20초와 2점슛, 3점슛 라인, 자유투는 1점이라는 기본적인 룰만 알고 갔음에도 정말 재미있었다.

 이 경기에서 반한 선수의 티셔츠까지 경기가 끝나고 구매해 나올 정도였다.

근데 농구 경기는 정말 비싼 좌석은 300만 원 가까이 할 정도로 티켓값이 비싸다. 

나는 이때 정말 뒷좌석에서 봤는데 농구선수들 움직임이 정말 잘 보여서! 시야가 불만족스럽진 않았다.

시도해 보고 싶으면 뒷좌석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3) 아이스 하키

토론토의 아이스 하키는 메이저 리그인 1군 리그 NHL과 2군 리그인 AHL로 나누어진다.

하키는 농구에 비해 관심도도 적었고 룰도 잘 모르는 상태이므로 일단 티켓값이 저렴한 AHL 경기를 관람했다. 

25불 정도로 굉장히 저렴했음에도 경기장과 굉장히 가까웠다. 

토론토의 하키팀을 설명해 보자면? 1군은 토론토 메이플, 2군은 토론토 마릴스로 같은 재단인 걸로 생각된다.

하키는 총 20분씩 3라운드를 진행하고, 3라운드까지 동점일 경우 오버타임을 갖게 된다.

내가 봤던 경기는 1라운드 때 0:3으로 지고 있었으나, 2 라운드 시작 후 2:3으로 승기를 가져오고 3라운드에 동점을 만든 후, 

오버타임 2분 경에 4:3으로 승리한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었다. 

골이 들어갈 때마다 모든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친다!

첫 경기가 흥미로웠던 덕분에 아마도 1군 리그도 조만간 볼 생각이다

 

[캐나다]
Shin 리포터의 다른 소식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