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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일상 - 브루클린&덤보
Joo | 생활(맛집,여행등) | 2024.10.04

어느새 뉴욕에 도착한 지 시간이 꽤 흘러서 반년이 다 넘어갑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EF와 뉴욕을 기록하고 싶어 글을 적어볼까 해요 !

 


그중에서도 저의 첫 글은 뉴욕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인 브루클린과 덤보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센트럴 파크와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무척 아름다워서 

뉴욕에 온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하나인데요. 



덤보와 브루클린은 가까이 있어서 함께 묶어서 방문하는 장소들입니다. 

화려하고 사람들이 많은 메인 시티와는 다르게 브루클린은 조금 더 한적하고 깔끔한 장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찍기에 좋은 장소들도 많이 있답니다.



덤보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플리마켓이 열려요 ! 

빈티지한 제품들이 많고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디지털카메라도 구매할 수 있어서 주말에 덤보와 브루클린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주말이라 사람은 꽤 많다는 걸 참고해 주세요-!



저도 얼마 전, 플리마켓에 방문해서 카메라 하나를 구매했어요! 

현금, 카드, 애플페이까지 모두 결제가 가능하나깐 구매하실 때, 결제 방법은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여러 가지 빈티지 카메라들이 있으니 잘 고르셔서 좋은 사진들 남기시기를 :) 

아, 메모리카드와 배터리를 주는데 충전기는 포함이 되어있지 않아서 아마존에서 따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제가 5월에 다녀왔던 덤보 데이도 소개 할게요. 

뉴욕에는 1년에 한 번 덤보 데이가 있어요. 

하늘에서 코끼리(코끼리 인형?)가 떨어지는 것을 ‘겟’할 수 있는 기회! 

사실 꽤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아서 다녀왔었는데,,, (딱히 추천하지는 않습니당 ! 굳이 이걸 보러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은…ㅎ) 

시간이 맞는다면… 정말 시간이 맞는다면 다녀와 보시는 것도…(?)



대략 40분 정도 걷는다고 생각하고 브루클린을 걷기 시작하면 됩니다 ! 

저녁노을이 지는 타이밍에 맞혀서 가시면 꽤 좋은 선셋을 볼 수도 있어서 저녁쯤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도 있고,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는 공간들이 많아요.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깐 무척 더운 여름에 방문하시는 것만 아니면 꼭 브루클린 브릿지는 한 번 걸어보세요!



브루클린에 있는 카페는 Butler와 devocion을 추천해 볼게요! 

시티에도 있는 카페인데, 원두가 고소해서 산미 있는 커피보다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브루클린에 올라가시기 전에 커피 한 잔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브루클린에는 쇼핑하기 좋은 곳들도 많이 있어요! 

슈프림 그리고 가니와 같이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슈프림은 소호와 브루클린에 두 곳이 있는데, 소호 슈프림은 방문할 때마다 줄을 서서 들어갔지만 

브루클린 매장은 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또한 빈티지 가게를 좋아하신다면 더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 Awoke Vintage Brooklyn 과 같은 빈티지 가게들이 많이 있으니깐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도미노파크 역시도 브루클린에 위치해있는데요. 

뉴욕의 시티와 강을 잘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아해요.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앉아있으면 뉴욕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 

강가라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여름에도 덥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는… 

날씨가 좋은 날 가신다면 피크닉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저는 뉴욕생활을 계속 이어가 볼게요=!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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