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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에서 들고 오길 잘한 템 5가지
jin1 | 생활(맛집,여행등) | 2024.08.25

안녕하세요. 

해외리포터 jin입니다.

오늘은 제가 한국에서 들고 온 아이템들 중 이건 정말 들고 오길 잘했다!! 싶은 꿀템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저는 미국에서 총 6개월 지낼 계획으로 바리바리 싸왔는데요.

어느 정도로 싸왔냐면,,, 공항으로 떠나는 날 캐리어가 작아서 근처 마트에서 가장 큰 사이즈로 새로 사서 다 담아 왔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무게 초과로 돈을 더 내고 탔어요.. ㅎㅎ..

그렇게 제 반만한 대형 캐리어 두개를 끌고 미국으로 날아온 저인데요.

정말 사소한 물건부터 큰 물건까지 다 들고 온 만큼.. 생활하면서 후회도, 스스로 칭찬도 많이 했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사용할 때마다 스스로 칭찬한 아이템들을 알려드릴게요!

혹시 짐을 싸는 중이시라면, 참고해서 한번 정리해보세요!

 


1. 다이소 전자레인지 용기

정말 제 LA 인생의 동반자와 다름이 없는 아이입니다.

저는 눈에 보인 가장 큰 용량을 사왔는데요.

데우기 용도였지만 ... 저는 모든 용도로 다 사용했습니다!! ㅎㅎ

일단 라면, 만두, 계란찜 같은 간단한 요리는 이 친구만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바로 해결입니다.

피곤하고 밥해먹기 싫은 날엔 그냥 이 용기에 물 대충 물 붓고 라면 구성품 다 넣어서 5분만 돌리면 밥이 뚝딱! 해결돼서 너무 좋았어요. 

비빔면, 불닭볶음면 같은 종류도 그냥 물 넣고 면 넣고 돌린 다음에 물 빼고 바로 양념 넣어서 비비면 돼서 완전 간편! 그 자체랍니다.

그냥 단순 그릇으로도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고 특히 남은 국 처리할 때도 너무 편리했어요.

냄비에 남은 국 식혀 옮겨 담아 보관하고, 간단하게 전자레인지로 돌려먹을 수 있답니다.

식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서 정말 생각보다 요리해먹을 일이 많은데요.

특히 Kings 기숙사처럼 스토브가 약하다.. 싶은 곳은 정말 전자레인지 용기 필수입니다!!!

같이 있던 한국인 친구들이 가장 부러워했던 것이 이 용기였어요.  

당연히 꼭 다이소 제품이 아니라도 좋으니 전자레인지 용기 하나는 꼭 챙겨오시길 추천해요.

 

 

2. 카라비너

카라비너는 힘을 가하면 열리는 고리인데요.

저는 처음에 소매치기 방지로 여러개 사 왔는데 생각보다 쓸 일이 꽤 있어서 자잘하게 만족 중이랍니다.

일단 가방에 걸어서 핸드폰 스트랩, 지갑 등과 연결해두면 누가 핸드폰, 지갑에 손을 대려고 해도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당할 일이 적어요.

또, 가방 손잡이에 달아 양쪽을 연결하면 지퍼, 자석이 없는 가방도 입구를 어느정도 닫을 수 있어서 편하답니다. 

저는 다른 도시로 갈 때 기내용으로 트레이더 조 가방을 들고 탔는데요.

쏟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카라비너로 가방 입구를 어느 정도 고정하고 타니 안정적이었어요!

더 나아가 옷걸이에 카라비너를 걸어 간단한 고리형 제품들(샤워볼 등)을 걸어둘 수도 있고요.

이외에도 여기저기 활용 가능하니 몇개 챙겨오시길 추천드립니다!

 

 

3. 휴대용 저울

LA 로 오시는 분들은 근처 라스베가스나 다른 지역으로 여행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 저울은 그렇게 다른 지역으로 비행기를 타고 갈 때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저울입니다.

비행기 탈 때 가장 신경쓰이는 점 중 하나가 바로 무게 제한일 것 같은데요. 

특히 저가 항공을 사용하면 더더욱이죠.

숙소마다 저울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항 가기 전에 캐리어의 무게를 확인하고 싶다! 싶으신 분들은 

휴대용 저울 하나 사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휴대용이라 일반 저울보단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이 저울이 있으니 대략 어느정도 나오겠구나 추측은 가능하더라구요! 

공항에서 급하게 물건을 빼서 버리기도 어려우니 (쓰레기통도 마땅히 없어요..) 

추가 비용을 피하고 싶다면 보험용으로 하나 마련해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파일, 공책, 펜 등 주요 학용품

공부를 하기 위한 필수 준비물!! 바로 학용품이죠.

한국에서 싸게 구하기 쉽다보니 여기서 사려니 가장 아까운 물건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정말정말... 비싸거든요!!!  정말 체감 3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이 돈이면 다이소에서 몇개를 사는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친구들입니다.

얼마나 쓸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는 것이지만, 생각해둔 양 + 한 두개 여유분으로 준비해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파일철!!도 중요해요. 

생각보다 수업중에 프린트물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보관할 파일을 준비해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L자 파일보다 아코디언처럼 열리는 파일을 추천해요!

문법, 단어, 작문 등등 받는 종류가 많고 반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구분, 정리가 쉬운 파일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5. 기초 화장품 (*마스크팩*여드름 패치)

미국은 정말 마스크팩이 비싼 나라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비싸지만 특히 마스크팩은 더 그런 느낌이 들어요. 

평소에 많이 안 쓰시는 분이라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관심이 많으시다면, 

특히 건조한 캘리포니아로 오시는 분이라면 !! 꼭 사용하실 만큼 쟁여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피부 관련 제품은 미국 제품이 본인 얼굴에 맞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쓰시던 제품 그대로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ㅠㅠ 

안그래도 기후, 물이 달라서 피부가 쉽게 뒤집어집니당... 

그리고 마스크팩, 기초 화장품 같은 경우엔 면세품목에도 있는 친구들이니 혹시 관심이 있으시다면 

면세품으로 구매해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여드름 패치!!! 꼭꼭 챙겨오세요!!

 

사실 제가 말한 아이템들도 미국에서 구하려면 구하기 쉽긴 합니다.

하지만 한국과 가격을 비교했을 때 미국에서 사기엔 정말 아쉬운 것들이 참 많아요.

이 돈이면 한국에서 몇개인데...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잠깐 쓰려고 사기에도 이것저것 아쉬운 것들이 생기니

가능하면 한국에서 챙겨서(혹은 구매해서) 오시면 더욱 편한 생활/여행에 도움이 되실 거랍니다!

제 정보가 유용하길 바라며,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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