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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첫 주 (EV ACADEMY)
miing | 학교(수업,학업) | 2024.06.03

대망의 세부 첫 날 !

처음으로 혼자 외국에 가는거라,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시작했습니다.

비행기 안은 커플과 가족들 단위로 가득해서 혼자 가는 게 맞는 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학연수 가기 전 영어 공부도 많이 하지 않았고 이 선택을 후회하지만 말자라는 생각으로 갔던 것 같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EV 피켓을 든 직원을 찾았고 동기들과 함께 픽업을 받았고

내 옆자리에는 일본인 친구였는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영어로 말을 해야하니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3개월 뒤의 나의 모습이 궁금해졌고 회화 실력을 정말 늘려 보자는 생각만 했습니다.

 

 

새벽 1시쯤 도착하여, 픽업을 받고 학원에 와 짧은 오티를 들으니 새벽 2시쯤 방에 도착했습니다.

4인실이었기 때문에, 몇몇의 룸메들은 자고 있었고 한 명은 여행을 가서 빈자리였습니다.

대충 짐을 정리하고 잠을 청했고, 아침이 밝자마자 룸메들과 인사를 했습니다.

항상 같은 패턴으로 국적과 이름, 몇달동안 세부에 있고 얼마나 남았는지 이야기하고, 

어제 처음 봤던 동기와 함께 밥을 먹은 후 세부에서 유명한 아얄라몰에 가서 환전과 쇼핑을 했습니다.

월요일에 다같이 간단한 쇼핑과 환전을 한다고 들었지만,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미리 여쭤본 후 세부에서의 첫 날을 즐겼습니다.

 

 

다음 날부터, 레벨 진단 테스트와 오티를 들었고 배치메이트들을 만났습니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마음이 잘맞는 배치메이트들을 만났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E2였고, 평균적인 점수였습니다.

첫 주는 영어실력이 좋지 않아서 맨투맨 수업을 할 때, 사전을 종종 찾아봤고 

그룹클래스 수업에서는 항상 긴장한 채, 리스닝에 집중하며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교시 후부터는 (즉, 수업 후!) EV의 액티비티를 즐겼고 공부와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병행하며 EV의 삶을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야시장도 갔었고 (알리망고가 정말 유명하니 꼭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얄라몰 (센터, IT PARK)을 종종 가며 생활용품과 쇼핑도 많이 했습니다.

 

 

EV 시설은 정말 좋았고 수영장도 항상 청소를 하여 깨끗한 수영장을 즐길 수 있도록 유지했습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너무 친절하여 어학연수가 끝난 지금 시점에서도 너무 많이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

저의 경우에는 선생님이 마음에 안들어서 바꾼 경우는 거의 없고 레벨업을 했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에만 선생님을 바꾸었습니다.

오피스가 존재하여, 수업 스케줄을 바꾸고 싶거나 선생님을 바꾸고 싶거나, 기숙사 방을 바꾸고 싶으면 제한없이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시간 내에 간다면, 항상 한국인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문제없이 어학연수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니저에게 바로 말하기 어렵거나 궁금한 사항이 생긴다면, 종로유학원 매니저와 바로 컨택할 수 있었습니다.

세부 어학연수의 첫 주는 수업방식과 바이오리듬을 맞추느라 힘들었지만, 매일 매일 그 순간을 즐기며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부 첫 주중 리포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