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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유학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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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국 본머스에서 어학연수 중인 L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어학원인 본머스 카플란에 대해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6월 기준, 국적 비율은
아랍권 국가(사우디, UAE 등)> 남미권 국가(칠레, 콜롬비아, 브라질 등), 스위스> 터키, 한국, 일본> 기타(중국, 스페인 등) 순입니다.
아랍권 국가의 학생들 비율이 언제나 가장 높고, 나머지 국가의 경우 시기에 따라 비율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겨울에는 페루에서 온 학생들이 꽤 많았는데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고, 오히려 일본에서 온 학생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10~20대가 대부분이지만 30대, 심지어는 60대 이상의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국적과 연령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레벨의 경우 A1, A2, B1, B2, Advanced (B2+이상)으로 나누어집니다.
첫날 Listening, Reading, Grammar 시험을 온라인으로 보고, Writing과 Speaking은 오프라인에서 약식으로 보았습니다.
이후 Progress test는 5주에 한 번씩 보게 되는데요.
학원의 IT센터에서 온라인으로 Listening, Reading, Grammar, Writing을 순서대로 보게 되고,
Speaking의 경우 평소 수업 시간에서 발표하거나 토론했던 것들이 반영됩니다.
Agent에서 필수로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지 않는 이상(한국인들은 대부분 해당되지 않습니다) 테스트를 스킵할 수도 있습니다.
동시에, 본인이 원한다면 담당자에게 요청해 5주 전에 시험을 볼 수도 있습니다.
본머스 카플란은 Westbourne에 위치해 있는데요.
County Gates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 M1, M2, 16, 18 번 등 다양한 버스를 타고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카플란 맞은편에는 M&S 푸드홀과 카페들이, Westbourne Arcade 쪽으로 내려가면 부츠, 스타벅스, 테스코, 서브웨이 등이 있어
쉬는 시간, 혹은 수업 후에 음식이나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기에도 편리한 편입니다.
내부 시설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0층(Ground floor)에는 리셉션 및 각종 오피스가 있고, 안쪽으로는 Common room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졸업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전자레인지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밥을 먹거나, 친구와 이야기를 하거나, 탁구나 보드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Common room은 뒷마당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곳이 카플란에서 유일한 흡연구역이기에 흡연자가 많은 타이밍에는 담배 냄새가 심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날씨가 좋은 날엔 햇빛을 맞으며 있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통해 뒷문으로 나갈 수 있기도 해요.
0층에는 강의실이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수업은 1층과 2층에서 이루어집니다.
2층에는 IT센터와 스터디 센터가 있습니다.
IT센터의 경우, 앞서 언급했던 레벨테스트를 볼 때 주로 이용하게 되는 곳입니다.
그러나 수업 중 발표를 위한 PPT를 만들어야 하는 등의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터디 센터는 액티비티가 없는 날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자유롭게, 또 비교적 조용하게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선생님이 자리에 계신 날에는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도 있어요.
이곳은 스터디 센터이자 도서관이기도 하기에 문에 붙여져 있는 종이에 책, 이름과 날짜 등을 적으면 언제든지 책을 빌려갈 수 있습니다.
초급 수준부터 고급 수준까지 책장마다 책이 나누어져 있으니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이상으로 본머스 카플란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