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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어학연수 NO.6
jessicaj | 생활(맛집,여행등) | 2021.08.11

안녕하세요 :) Jessica 입니다. 

현재 토론토는 락다운이 다 풀린 상태이고, 스테이지 3까지 오픈되어 식당 안에서도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백신 접종률도 높아요. 그래도 아직 확진자는 나오는 중이에요. 

아무래도 접종률이 높더라도 안 맞으려는 사람들도 있고 여기도 나이대로 맞히는 중이라 10대들은 지금 맞는 중이라고 해요. 

게다가 사람들이 마스크 쓰는 것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어서 좀 더 불안한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많은 관광 코스가 열렸어요! 아쿠아리움도 열리고 갤러리, 전시회는 물론이고 영화관도 열렸어요. 

 



물론 학원도 오픈해서 저는 지금 3주째 가는 중입니다. :) 

역시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훨씬 더 재밌어요. 영어로 대화 할 기회도 더 생기고 

선생님한테 직접적으로 캐나다 문화도 배우고 식당, 카페도 추천 받고 영어를 사용하며 감정전달을 하는 방법도 배우고 있답니다. 

 


 

한국에서는 그저 의사소통시 필요한 리액션으로 사용 했던 표현들이 

여기서는 감정 전달을 하는 제스쳐가 될 수도 있더라구요. 이런 부분들을 배울 수 있다보니 문화 적응도 더 빨라지고 

아 그래서 호스트 패밀리가 그렇게 표현을 했구나 하고 알아가는 부분도 생깁니다. 

저는 배운게 많았네요. 하여튼! 저는 마스크도 잘 쓰고 손소독제도 꼭 갖고 다니며 여기저기 조심스레 다니는 중이에요. 

 



날씨도 이렇게 좋아요! 꼭 선글라스 챙겨오세요 여러분... 저는 안 갖고 왔다가 부랴부랴 택배로 받았습니다. 

선크림도 꼭 챙겨주세요. 햇빛이 강해서 잘 요.. 선스틱이 갖고다니며 바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토론토는 파크가 많은데 그 중 최고는 토론토 아일랜드 입니다. 

캐네디언들도 피크닉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제 호스트 패밀리도 토론토 아일랜드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토론토 아일랜드를 가려면 배를 타고 들어가야해요. 

왕복으로 9달러 정도 하는데 한화로 8300원 정도더라구요. 

인터넷으로 먼저 예매 후 이메일로 온 바코드를 보여주면 입장 가능해요. 

하버프론트에서 선착장을 찾아가시면 되요. 하지만 저는 길치여서 같이 가는 태국 친구가 저를 찾아서 선착장에 데려가 줬어요... 

그리고 관광 명소라고 꼭 식당과 카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매우 당황스러우실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ㅋ 

설마 없겠어 했는데 정말 없었어요. 카페는 커녕 식당도 없었습니다. 

 


 

거기엔 서브웨이, 피자, 캐나다 와플? 같은거랑 고기 파는 푸드트럭이 있었어요. 

근데 이게 다 테이블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음식을 먹으려면 자리를 찾아야 하거나 돗자리가 필요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아~ 무 것도 챙겨 가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준비성 진짜 마빡 칠 정도... 

그래도 어찌어찌 구석에 있는 테이블 찾아서 친구랑 나란히 앉아 먹었어요. 가실 때 음료, 음식 챙겨가세요... 

왜 다들 그렇게 두손 무겁게 배 타는지 그제서야 알았어요...그래도 후회하지 않을 장소입니다! 꼭 가보세용 :) 

학원 선생님들도 추천하시는 명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