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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Sunflower Festival 후기
Jihyun | 생활(맛집,여행등) | 2019.09.11

안녕하세요! 며칠 전부터 친구들이 인스타그램에 해바라기 사진들을 업로드 하는걸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룸메이트 언니랑 Richmond 에서 하는 Sunflower Festival 을 갔다 와서 이렇게 후기 올려요.

 

 

위치는 12900 Steveston Hwy, Richmond, BC V6W 1A3 이고
다운타운에서는 스카이 트레인이랑 버스타고 45분 정도 걸렸어요!

리치몬드에 위치한 농장 같은 곳 이였는데 매 시즌마다 다양한 축제를 하는거 같더라고요.

이번 년도 Sunflower Festival은 8월 1일 ~ 9월 15일 까지 한달 반 동안 진행한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동물친구들이 맞이해줬어요!ㅎㅎ 입장권은 평일이라 8달러 입니다.

안에서 트레인 타는 것을 포함한 표도 있었는데 그거는 12달러 정도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는 15달러라고 해요! 대신 주말에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같이 진행합니다.

 

해바라기 밭까지 들어가는데 어떤 트랙터가 끌어주는 마차를 타고 5분 정도 들어갔어요!

마차에서는 가이드 분께서 기타 치면서 노래도 불러줘요!
또 들어가는 길에 소, 말, 알파카, 닭 등 많은 동물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해바라기 밭에 도착하면 정말 크고 많은 해바라기들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큰 해바라기는 처음 봤어요.. 너무 커서 무서울 정도였어요 ㅋㅋㅋㅋ

 

더 안 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꽃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포토존도 여러 곳 있었어요.

트랙터, 차, 자전거 등을 배치해놨더라고요. 그래서 설정샷,  인생샷을 많이 찍을 수 있답니다.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플라워 축제다 보니 벌들이 정말 많았어요.
사진 찍을 때마다 벌 때문에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제가 벌을 정말 무서워하거든요.. 그래도 꽃들이 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귀에서 들리는 윙윙 소리를 참고 사진을 많이 찍었답니다.

 

 

제가 갔던 날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하늘이 너무 예쁘고 해가 쨍쨍한 좋은 날이라서 사진도 잘 나왔어요.

날씨 좋은 평일에 가는 거 추천 드려요!

 


해바라기 밭 옆에는 호박 밭이 있었는데 호박들이 크고 색이 예뻐서 호박 밭도 인상 깊었어요!!
시간되시면 가족, 친구들이랑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