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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U Computer Science 학부 합격 후기 [23년9월 학기]
작성자   |   이*린
  • ※ 아래 내용은 New York University 에 합격한 이*린 님이 직접 작성한 후기로, 보내주신 사진과 함께 업로드 하였습니다.

     

    *합격 학교: NYU, Purdue, UW-Madison

    *학위 및 전공: Computer science (BS)

     

    Q. 왜 해외 대학에 지원하기로 결심했나요?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computer science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수시에서 학교 정보를 숨기는 ‘블라인드제’가 도입되며 좋은 내신을 확보하기 어려운 자사고 출신의 저는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고, 정시로 기계공학과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고등학교 3년간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개인 연구, 프로젝트 등 정말 많은 활동을 열심히 하였는데 이를 입시에 활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원래 희망했던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에 대한 미련이 컸습니다. 그리하여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이 유망한 미국으로의 유학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성적뿐만 아니라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중시하는 입시 경향이 마음에 들었고 지원할 때 essay, resume 등에서 저의 다양한 활동들을 어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미국 대학으로의 지원을 결심하였습니다.

    Q. 대학 (대학원) 지원 시 종로유학원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준비하기로 결심한 후 SNS, 포털 사이트 등에서 정보를 찾아보던 중 종로 유학원의 ‘미국 편입학 전략 설명회’가 무료로 진행되는 걸 발견하고 참석하였습니다. 평범한 한국 중고등학교를 졸업한지라 미국 대학의 입시에 대해선 아는 정보가 거의 없었는데 설명회에서 편입학과 신입학의 자세한 방법과 절차를 소개해주시고 다양한 실제 합격 사례도 알려주셔서 다른 세상 이야기 같았던 미국 대학 진학에 대한 막연함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상담을 진행한 후 유학 준비 과정에서 전문 기관의 체계적인 도움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종로유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원서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어려웠던 것은 각 에세이에 나의 어떤 활동과 경험을 녹여낼지 소재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 수많은 주제의 에세이를 써야 하는데 각 에세이별로 어떤 소재를 택하고 어떤 방향성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야 주제에 부합하면서 나의 경험, 배움, 가치관 등을 잘 보여줄 수 있는지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소재를 정하고 나서도 적지 않은 분량의 글을 완성하는 과정엔  창작의 고통이 따랐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듀오링고 시험(det) 준비도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인데, 다른 공인 영어 시험에 비해 정보가 부족한 편이라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막막한 점이 있었습니다.

    Q. 종로유학원 해외대학 지원 서비스 중 어떤 부분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나요? 
    일단 미국 대학 입시의 난도와 제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전혀 몰랐기에 지원해 볼 만한 학교들을 추천해 주신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별로 요구하는 서류, 에세이, 추천서, 시험 점수, 지원 마감일 등이 가지각색이라 혼란스러웠는데 모든 정보를 정확하고 꼼꼼하게 정리해주시고 타임라인 (언제까지 어떤 에세이를 완성해야 하는지, 시험 응시 및 결과 제출은 언제까지 해아 하는지 등)을 만들어 안내해주셔서 체계적으로 지원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감이 잘 잡히지 않았던 에세이의 경우 소재 추천과 가이드라인 제시를 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원어민 선생님이 꼼꼼하게 피드백 및 첨삭해주셔서 작성해야 되는 에세이가 많았음에도 모두 만족스럽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Q. 선배로서 현재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처음으로 유학을 생각해보게 된 시점이 수능이 끝난 이후로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의 해당 년도 지원 시기가 마감되었던 시점이라 원하는 대학들에 지원하기 위해서 1년의 gap year를 가졌습니다. 물론 gap year를 가지더라도 도전해본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지만 유학에 대해 조금 더 일찍 생각해보고 준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합니다. 현재 유학을 고민중인 학생들이 계신다면 일찍 결단을 내리고 지원 준비를 여유롭게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많은 대학들이 추천서를 요구하고 있고 지원 과정에서 고등학교 선생님께 ed 동의, 영문서류 발급 등을 부탁드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유학 준비 과정을 입시 과정으로만 보지 말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전에 나의 어떠한 배경과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는지, 또 나는 어떤 흥미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인지 본인에 대해 알아가고 원하는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으로 여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종로유학원과 학위 유학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
    모든 일을 항상 신속하고 꼼꼼하게 처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처음엔 유학 준비가 낯설고 막연했는데 학위 유학팀 덕분에 무사히 지원까지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도 많이 드렸던 것 같은데 항상 정성껏 답변해주시고 많은 조언과 응원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당장 다가오는 가을 학기에 입학한다는게 실감이 안나지만 미국에 가서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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