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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후기

9월학기 이*원 학생 체험기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동기

 

나는 평소에 미국영화를 즐겨보고 미국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곤 했다. 

그런 내게 지난 2011년 4월, 미국에 갈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평소 미국에 가고 싶었기 때문에 마다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난 다른 학생들과 다르게 많이 늦은 시점에서 신청했다. 떨어질 확률도 높았지만 운 좋게 호스트 배정을 일찍 받았다.

 

 


 

현지에서의 생활

내가 배정된 지역은 Michigan. 북쪽에 위치한 주로써 공기가맑고 자연경관이 좋다. 

하지만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는 법. 일단 겨울에 많이 추웠다. 

평소에 눈이 무릎까지 오지만 지구온난화 탓인지 최악의 상황까지 이르진 않았다. 

 

고등학교는 집에서 가까워서 자전거로 6분,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다.
음식점이나 마트는 걸어서 가긴 먼 거리였다. 미국에서 생활하려면 차가 필수지만

교환학생은 차를 몰 수 없어 피곤한 점이 많다. 마을에 있던 놀 거리는 볼링장, 영화관, 당구장 등이 있어

친구들이나 호스트 가족과 함께 가면 재미있었다. 

 

미국학교에 들어가면 우리나라와 다른 점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업방식과 점심, 학생들의 사고방식 등 처음엔 적응하긴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들과 어울리게 된다. 

목도 자신이 무엇을 들을 건지 선택할 수 있고 하다가 힘들면 다른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부족한 과목은 학교에서 튜터링을 붙여주거나 방과 후 선생님께 잠깐의 보충을 들어서

보완할 수 있다. 현지에서 생활하려면 주위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교회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회 목사님은 인맥이 넓어서 여러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사적인 문제들 같은 경우 친구들이 큰 힘이 될 것이다.

 


 

호스트 생활

 

누구나 처음 미국 생활을 할 때 어려움을 많이 겪을 것이다. 

또한 그랬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와 미국의 문화 차이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문화에 빨리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 거의 한 달 뒤면 적응하게 된다. 

적응을 빨리하기 위해선 호스트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하고 그들이 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 말고 함께 행동하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자신 있게 말해주기 바란다. 그들은 학생이 말하지 않으면 어떤 부분을 요구하는지 

불편해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절대 영어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틀리더라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영어는 반은 성공한 셈이다

 

 

 

 


도움이 될 만한 글

사실 이런 글들은 잘 와 닿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여러 교환수기를 읽었지만, 막상 이해 가지 않았듯이. 

제일 좋은 방법은직접 가서 보고 경험하는 것이다. 

 

이해와 경험은 크게 다르기때문이다. 1달 정도면 미국문화의 전반적인 모습이 보일 것이고, 

6개월 뒤엔 귀가 뚫리고 1년 뒤에는 거의 미국인이 되어있을 것이다.

교환학생프로그램에 크게 부담 갖지 말고 문화교류와 많은 경험을 

쌓아온다는 마음을 가지고 참가하면 성공적인 교환프로그램을 할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립교환학생 생활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도와주신 한일영 팀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