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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후기

9월학기 이*호 학생 체험기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 동기

예전부터 흔히 기회의 땅이라 불리던 미국에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누나가 미국에서 먼저 공부를 하고 있었기에 부모님과 내가 좀 더 넓은 시야로 미국을 바라볼 수 있었다. 

때마침 부모님이 종로유학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미국으로의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다.

 

 

현지에서의 생활

 

나의 첫 미국 목적지가 된 곳은 미국 중북부에 있는 South Dakota였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시골 같은 곳으로서 높은 건물이 없어 차가운 바람이 매섭고 

겨울에 춥고 여름엔 더운 곳이고 또한 영어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최고의 주이다. 

보통 한국인 없고 인종차별도 없는 곳을 선호하는데 그게 바로 이곳이다. 

 

1주일에 한국교회를 가는 일요일을 제외한 6일을 오로지 영어만 보고 살 수 있다. 

또 내가 1년간 공부를 했던 Douglas High School은 교환학생을 매해 소수의 교환학생을 받아왔던
학교이고 Air Force(공군)에 부속된 학교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모님과 함께 외국에 몇 년간 살았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아주 많아서 인종차별을 찾아보기 어려워서 학교에 더욱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다닌 학교의 경우 스쿨버스로 등교가 가능했고 음식이나 생필품을 사기 위해 

마트를 가려면 차를 타고 20~30분을 가야만 했다. 또 굳이 한국음식을 먹고자 한다면 마음먹고 

로 6~7시간 거리의 덴버라는 큰 도시에 나가야만 했다. 왕복 12~14시간이 걸림으로 인해 큰마음 먹고 가야만 했다. 

 

실제로 방학 때 2박 3일로 교회 친구들과 여행을 갔다. 그 밖의 여가시간에 영화나 당구 혹은 탁구 등을 즐긴다면 

더욱 즐거운 1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 약간의 팁을 주자면 강남스타일 춤을 살짝 배워간다든지 

스타크래프트 등 한국의 문화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친구들을 사귀기 쉬운 방법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나는 축구팀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농구, 축구, football(미식축구)이 인기종목이었다. 

지만 농구와 축구는 평소에 많이 즐기던 사람이 더 유리한데 평소에 즐기던 스포츠가 없다면 

football(미식축구)을 권한다. 몇가지 규칙만 숙지한다면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조언을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 

보통 처음 미국에 가면 듣는 것은 쉽게 익숙해진다. 하지만 말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이유가 말하기 전에 머릿속에서 문장을 조합하기 때문이다

 

 

도움이 될 만한 글

 

말은 생각과 동시에 본능적으로 나오는 것이지 퍼즐게임이 아니다.
문장 만들기 게임은 집에서 쉴 때 할 수 있고, 항상 말을 할 때는 조금 문법이 틀리더라도 개의치 말고 말을 해라.
그렇게 반복을 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생각과 동시에 말이 나오는 자신을 보고 놀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