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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유학뉴스

[언론보도] 여름방학 영어캠프, 어떻게 골라야 할까?
2019. 04.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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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시즌이 되면 각 교육 업체는 다채로운 미국 영어캠프를 마련한다. 미국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각 캠프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유학 전문 기업 종로유학원에서 16년 이상 캠프를 기획, 운영한 김태희 캠프팀장은 “이중 안전성을 확인하려면 다음의 네 가지 사항을 보면 된다”고 조언했다. 일단 캠프 모집 업체와 실제 운영 업체가 동일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참가자 모집만 하고 실제 운영은 다른 곳에 위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곧 관리 소홀로 이어질 수가 있어서다. 캠프를 누가 인솔하는지도 중요하다. 캠프 경험이 많은 인솔자가 동행해야 현지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 정직원을 인솔자로 보내는지도 알아보도록 한다.

     

    세 번째로 살펴볼 항목은 캠프의 역사다. 역사가 길수록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검증을 받고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캠프 업체의 인지도와 규모, 재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규모가 지나치게 작거나 재정난을 겪는 업체를 선택하면 프로그램 내용이 부실할 수 있다.

     

    김 팀장은 “전문성을 파악하고 싶다면 해당 업체가 프로그램에 단독으로 참가하는지를 살피면 된다”고 말했다. 그래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기회가 많아져 수박 겉핥기식에 그치는 캠프가 되지 않는다.

     

    종로유학원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 학생들이 믿고 참가할만한 4주, 6주 과정의 미국 서부 스쿨링 캠프를 마련했다. ‘교육의 도시’라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블루밍턴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는 1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명문 사립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정규 수업을 받게 된다. 종로유학원의 캠프 참가자들만 프로그램에 함께하기 때문에 외국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참가자들은 사회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PRC 캠프, 영어수업과 더불어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썸머스쿨 등도 즐길 수 있다.

     

    이뿐 아니다. 주말에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탐방하게 된다. 실리콘밸리와 명문대인 UC버클리, 스탠퍼드가 자리한 샌프란시스코로 2박3일 여행도 떠난다. 6주 프로그램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의 경기 관람도 이뤄진다.

     

    종로유학원은 캠프 시작과 종료 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미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원 자격인 엘티스(ELTiS) 시험을 진행해 영어 실력 향상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종로유학원 관계자는 “출국부터 귀국할 때까지 경험 많은 정직원이 참가자들과 동행해 학생들을 세심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