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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샌디에고 핫플레이스 Shout를 소개합니다

 이전부터 샌디에이고에 와서 가고 싶었던  중에  장소이다.  염두에 두고 가려했지만 
시간이 결코 맞지 않아서 가기 힘들었던 곳이다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는 이상 거의 입장이 불가능한 곳이고 
주중 마저도 일찍 가지 않으면 밤늦게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샌디에이고 핫플레이스다.


 다행히
 나와 함께한 친구들이 월요일에 시간이 되어 가게 되었다
혹시나 사람이 많을 지도 모를  같아서 우리는 오픈시간전에 미리 가서 기다렸다.  
주중에는 NO COVER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것도 주중에  만한 이유이다.
보통은 주말에 가려면 10불이상 입장료를 받는다고 했다.

 

 한명의 여자와 한명의 남자가 나와서 인사를 하며 팁을 주면 원하는 곡을 쳐주겠다고 했다.  
팁은 무조건적인 옵션은 아니지만 주면  기분좋게 노래를 불러준다…. 
2명이서 돌아가면서 연주를 하는데 피아노, 드럼, 기타, 베이스 각종 악기를  다룰줄 아는 모습에 감탄했다. 
수백명이 어떤 요청곡을 해도  자리에서 연주를 한다는  자체도 놀라울 따름이었다.

 

 

 밤11시가 되니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자리가 가득찼고 생일인 사람은 생일파티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우리가 갔던 날은  Mother’s Day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많았다.
관객들을 무대위로 데려오기도 하고 흥을 부추기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들이 많았는데
진짜 돈주고 보는 콘서트 못지 않았다. 샌디에이고에 머물면서 한번만으로 가기엔 부족한 곳인  같다
다음에  다른 날에 다른 밴드가 온다고 하니 한번더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