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창
안녕하세요~
아니요
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지사안내

진행중인 설명회& 컨설팅

해외 직영지사


[생활후기]샌디에고지사 봉사활동 후기

    종로유학원 샌디에고지사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매번 좋은 봉사활동 안내를 해 주신다고 하여 이번에 신청하고 참여해 보았습니다. 개인으로 봉사활동을 찾기는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알아봐 주시고 신청안내를 해 주시니 매우 좋았습니다. 이번 마라톤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저는 스포츠용품을 파는 가게에서 유니폼을 파는 일을 하였습니다.  하는 일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유니폼을 파는 일은 온라인으로 미리 옷을 주문한 사람들을 명단에서 찾아서 옷을 배부하고 사지 않았던 사람들한테 옷을 파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 다른 일은 번호표를 나눠주는 일이었습니다. 1~100, 101~200 이렇게 번호를 나눠서 앉아있으면 사람들이 자기번호표를 받으러 옵니다. 일은 굉장히 쉬웠는데 봉사시간이 5시간 반 동안 하는 거여서 다소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봉사에 참여한 분들은 주로 미국인 학생들이여서 저는 주로 영어로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람들이 드문드문 와서 얘기할 시간이 많아 재밌었습니다. 만약에 한국인 친구들이랑 간다면 같은 그룹에 넣는 경우가 많아서 외국인 친구들과 얘기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다른 그룹에 넣어달라고 하면 더 좋습니다. ^^ 

 


    간혹 마라톤 참여하는 분들이 와서 영어로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잘 이해를 못하면 옆에 매니저 분들이 도와주시니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봉사시간이 긴 만큼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봉사활동 하는 곳에서 간단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그걸 먹어도 됩니다. 봉사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선수들 이름을 명단에서 찾는 일 이였는데 외국이름이 생소한 저희에겐 꽤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그럴 땐 긴장하지 말고 직접 이름을 찾으시게 보여드리면 됩니다. 저는 거기서 같이 일했던 미국인 친구와 친해져서 지금도 연락을 주고 받고 종종 만나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 미국친구들 사귀는 일은 쉽지 않은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미국 친구들을 사귀고 수료증도 받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참가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봉사시간은 메일로 보내준다고 하니 처음 도착했을 때 메일 적는 란에 정확히 기입과 신청을 해야 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봉사활동이 있으면 참여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