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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스트레스를 날려버린 할로윈 후기

 

안녕하세요~ San Diego Kaplan에서 3개월 차를 보내고 있는 이태영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미국을 들썩이게 만든 시즌이 돌아왔으니, 바로 할로윈의 달, 10월입니다!
할로윈은 10월 31일인데 뭔 시즌이냐고요? 아뇨! 할로윈이라고 하면 10월 31일날 아이들이 사탕을 위해 문을 두드리면서

‘Trick or Treat!’을 외치는 아주 단조로운 행사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가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10월 내내, 할로윈 시즌이라고 해서 난리도 아니에요!
은행, 식당, 각종 상점들뿐만이 아니라 일부 주민들은 본인의 집을 할로윈 장식품으로 치장합니다!

그 정도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더라고요; 아예 집 전체를 인조 거미줄로 뒤덮거나 마당 전체를 묘지화 시키는 등......

역시 땅이 큰지 통도 큰가 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는 잔뜩 무서운 영화와 드라마, 혹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신뢰가 가진 않지만......)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고,

각종 파크를 비롯해서 다양한 공포 체험 시설들이 이때 반짝 문을 엽니다! 저는 무서운 걸 싫어해서 가보진 않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급이 다르더라고요. 귀신 하나하나, 좀비 하나하나 다 일일이 분장해서 친히(……) 놀래켜 준다고 합니다.


클럽들도 할로윈을 맞이해서 할로윈 파티를 엽니다! San Diego가 클럽으로 유명한 건 아시나요?

각종 유명 클럽들이 다운타운에 즐비해 있고, 유명 DJ를 초청하는 빈도도 잦은 편입니다!

제가 San Diego 도착한 첫 주에는 제가 지내던 아파트 3분 거리 클럽에 무려 Skrillrex가 왔었답니다;;

어쨌든, 할로윈 파티의 경우 다양한 코스튬을 뽐내는 사람들이 클럽으로 모여듭니다~

 

저도 도로시 코스튬을 마련해서 놀러 갔는데요, 차마 제 사진은 못 올리겠고..

정신 없이 놀다가 대충 전경 찍은 사진 몇 장만 공개해 봅니다.

진짜 별에 별 코스튬 다 있는데 학교에서 사귄 친구들이랑 놀다가 셀카 말곤 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ㅜㅜ

 


Kaplan에서도 자체 할로윈 행사를 하는데요, 코스튬 콘테스트도 그 중 하나라서 다들 분장하고 왔더라고용~
클럽뿐만이 아니라 아예 거리 자체에서 파티를 하는 등, 정말 할로윈 시즌 자체가 ‘공포’라는 테마로 해서 열리는 파티시즌이라

불려도 손색없을 만큼 즐거운 10월인 것 같습니다.

Cambrige Course로 영국 Cambrige University에서 주관하는 영어 인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영어는 많이 늘었는데 시험이 어려워서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만ㅜㅜ.

이번 10월에 훅 날려버린 느낌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