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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미국에서의 첫 할로윈데이

 

내가 생각했던 한국에서 할로윈 하면 떠오르면 호박 장식, 귀신 및 괴물로 분장한 사람들 이런 것 밖에 생각이 안 났었고

딱히 이 날에 관심이 없었는데 미국에서의 어학연수를 하러 오고 나서 할로윈 데이가 정말 미국에선 크나큰 축제라는 것을 깨달았다.

심지어 할로윈 코스튬 전문 브랜드 점만 몇 개나 되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할로윈 데이만 되면 전부 분장을 해서

가족끼리 보내거나 다운타운으로 나가서 축제를 즐긴다.

 

할로윈 데이의 유래를 미국 친구에게 들었는데 고대 켈트족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대 켈트족은 10월 마지막 날이 새해가 시작하는 날이며 이때 각종 괴물 및 유령들이 인간세계에 내려오는데 인간들이 그들로부터

다치는 것을 방지하고자 그들과 비슷하게 분장을 한다는 것이 지금까지 할로윈 데이 전통으로 내려왔다고 친구에게 전해 들었다.

 

 

 

나에게는 처음 맞는 할로윈 데이라 나도 의미있고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 무엇으로 분장을 할까 고민하던 중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 데드 오브 데이 코스큠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조언을 해 주셨다.

나에게는 조금 낯선 분장이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나에게 잘 어울릴 거 같고 마음에 들어서 시도해 보았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분장을 하고 학원을 갔는데 생각과 달리 학원 친구들 및 선생님들에게 반응이 엄청 좋아서 뿌듯했다.

 

 

또한, 종로 유학원 샌디에고 지사에서 열린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에서도 당당히 1등을 하여 선물도 받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 ^...

정말 나 개인에게는 미국에서의 첫 할로윈과 동시에  좋은 추억이 된 할로윈이었다. 

 

나의 코스튬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면, 데드 오브 데이이란  멕시코 사람들이 죽은 자를 위해 해골모형에 각종 칠을 하여

그 사람을 기리기 위해 하는 것에 유래가 되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데이 날 이 코스튬을 시도하며 정말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코스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가 다시 할로윈데이를 미국에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이번 첫 할로윈 데이는 정말 재미있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