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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후기]샌디에고 카플란 후기

    내가 다니는 어학원은 카플란이다. 세계의 주요도시에 많은 어학원을 가지고 있고 K+ tool 이란 자체 개발한 온라인 프로그램에 의하여 학습을 하고 있는 어학원으로 매우 적정한 학원이라고 생각하여 선택을 하였다. 내가 속한 카플란 어학원은 종로유학원 샌디에고 지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래서 수시로 유학원을 방문할 수 있었고 그 때마다 팀장님을 비롯한 매니저님의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언제나 마음이 편하게 생활할 수가 있었다.  

 

 

    초급부터 상급반까지 수준에 맞는 학생들끼리 학급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학급의 편성은 13명에서 15명 정도 유지 되는데 매주 월요일에 학생들이 입학을 하므로 편성인원은 유동적이다. 입학 첫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레벨테스트를 받아 나는 중급반 정도의 클래스에 배정받았다.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하여 11시 45분에 오전 수업을 마치고 휴게실이나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12시 30분부터 오후 수업이 진행 되었다. 오후 수업을 마치면 어학원에 있는 컴퓨터실에서 온라인 학습을 주로 하였다.

    반 배정을 받으니, 저의 반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맥시코와 같이 가까운 남미에서 온 학생들과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와 같은 유럽권 학생들, 그리고 일본과 중국학생들이 있었다. 한국인은 나 혼자라 처음에는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수업을 듣는 다는 것이 재미있을 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어학연수를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가까운 식당에서 미국음식 뿐만 아니라 멕시코 음식과 브라질식당, 이탈리아식당 등 각자 소속된 나라의 학생들의 안내로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일도 무척 재미있는 일과 중의 하나였다. 그래서 나는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식당으로 우리반 학생들을 안내하여 한국음식을 체험시켜 주기도 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온 많은 학생들을 보유한 Kaplan 학원 생활과 또한 미국인들과 생활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다름 아닌 영어 speaking 실력이 조금 부족하다 보니 대화의 주제가 제한적이고 대화 시간도 짧아져 영어로 말을 잘 할 수 있으면 그들과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었다. 하지만 각기 생활습관과 문화뿐만이 아니라 음식도 다른 사람들과 한집에서 늘 함께 생활하며 오로지 영어로 말하며 지내는 일은 무척 흥미롭고 즐거운 일이다. 영어공부는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될 뿐만 아니라 외국 친구들을 이해하며 사귈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