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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후기]미국 뉴욕 인턴십 생생 후기

 

 

1. 본인이 뉴욕에서 인턴쉽을 한 기업을 소개해주세요.

 

 

네, 저는 Statista 라는 통계전문 기업에서 인턴쉽을 하였습니다.

 

Statista는 통계회사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통계자료 및 리포트를 만들고,

그 통계자료 자체를 세일즈 하기도 하고

통계에 기반한 기관평가 결과를 해당 기관에 판매하는 일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2. 인턴쉽 기간 동안 어떤 업무를 진행하셨나요?

 

 

통계를 세일즈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에 참여했습니다.

그에 맞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아 미팅을 잡는 업무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통계 작업을 하기 위한 기초 자료들에 대한 엑셀작업이 주가 됩니다.

 

2018년 북미시장의 Best car dealer 혹은 

2018 best hospital을 선정하는 작업에도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병원을 선정할 때 한국에 있는 주요 대학, 대형 병원들도 평가대상에 들어가게 되어

해당 병원들과의 연락을 취할 때 번역 업무를 맡기도 하였고,

한국병원의 특성상 웹사이트가 영어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병원전체 및 북미 서부지역의 top 병원들에 대한 조사를 맡아서  진행 하기도 하였습니다.

 

 

3. 근무 만족도는 어땠나요?

 

 

주변 친구들 중에서 저만 월스트리트에서 인턴쉽을 하게되어 다른 친구들이

정말 많이 부러워 했습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미국 기업이라 그런지,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에 우선 놀랐습니다.

다만 인턴의 입장에서 직원들과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 생각하였고,

직원들이 먼저 같이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거나,

라운지에서 같이 게임을 하자고 묻는 경우에만 직원들과 같이 행동하였습니다.

 

 

단순업무, 허드렛일을 하는게 아닌, 실제 미국 기업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체험해보고, 모르던 것들을 하나하나 배울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4. 앞으로 뉴욕에서 인턴쉽을 하게 될 종로유학원 학생들에게 한마디

 


큰 것보다 작은 것 들에 집중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인턴이라는 위치에서 엄청난 전문성을 배워서 간다는 것보다는

오히려 정말 작은 것들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직원들이 하는 잡담을 들으면서 그들이 무엇에 즐거워하는지,

우리나라의 업무환경과 이곳은 어떻게 다른지,

미래를 위해 본인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말이죠.

 


뉴욕은 정말 신기하고 즐거운 기회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이 곳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려는 노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