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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후기]영어능력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채워주는 Rennert


레널트는 처음 어학연수를 준비할 때는 있는지도 몰랐던 학원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때는 막연하게 영어를 배우기 위해 간다고만 했고 나에게 영어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

또는 어떤 방식으로 배워야 나에게 잘 맞는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에 다녔던 학원에서도 운이 좋았는지 친구들 선생님들과 잘 맞아 많이 배웠지만,
레널트로 학원을 옮기면서 저에게 부족한 부분이나 필요한 부분을 잘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레널트에서 크게 만족했던 점 중 첫 번째는 수업을 타 학원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뉴욕의 학원은 수업 정원이 15명 가량 되는데 비해 레널트의 수업 정원은 10명이며,

덕분에 수업 중에 더 많은 speaking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더욱 친밀한 분위기에서 수업에 적응하는 데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두번째는 선생님과 매주 있는 상담시간입니다. 이는 타 학원에서도 많이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듯 한데,

레널트에서는 선생님이 학생과 1대 1로 상담을 하며 매 주마다 영어를 사용하며 개인이 주의해야 할 점이나

필요한 공부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도 하며, 이를 학생 평가에 반영하여 레벨업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언제나 선생님에게 자신이 인지하고 있지 못한 실수 등을 체크하고, 발전해 가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레널트에 있던 시간을 이야기 할 때 처음에 배웠던 영어를 더욱 부드럽게 다듬었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세번째는 수업 후 친구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라운지 입니다.

이는 흔히 수업의 연장이라 말하는 수업 후 친구들과 어울리는 활동에서 큰 역할을 하며

학원 주변의 음식점에서 각자 먹을 것을 가져와 함께 먹으며 이야기하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큰 도시에서 흔히 느낄 수 없던 정을 느낄 수 있는 학원이라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