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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후기]뉴욕 ST GILES 후기

 

St Giles 뉴욕에서 24주간의 영어수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6개월 여간 아침마다 맨하탄, 그것도 뉴욕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근처로 통학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 둘을 데리고 이곳 뉴욕에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고 각각 5살과 9살인 아이들의 학교 drop off와 pick up 시간을 고려하여 어학원을

선택해야 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마침 종로유학원 정*진 매니저님이 이런 저의 상황을 잘 파악하시고 St. Giles New York 을 추천해주셨는데요,

정말 탁월한 추천이었습니다. 우선 수업시간이 고정되어 있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아이들 학교시간과도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간혹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업시간이 달라지는 어학원도 있는데, 이곳은 오전반을 선택하면 9:00~13:00 까지 수업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저의 상황에 매우 적합한

학원이었습니다. 6개월 학비도 크게 부담 가지 않는 굉장히 합리적이 가격이었습니다.

 

다만, 주 2회 오후에 한 시간씩 Guided Study 라고 보충수업이 있는데, 이 수업까지 포함해서 출석률을 80%이상 유지해야 하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저는 아이들 학교 픽업 때문에 이 오후 Guided Study 는 거의 출석을 못했지만 오전수업의 출석을 매우 신경 써서 참석했기 때문에 출석율 유지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중상위 수준의 어학원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준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남미나 유럽의 전문직 출신 학생들이 매우 많았고 주로 변호사, 회계사,

은행원, 파일럿 등 출신이었습니다. 그만큼 그들과 수업시간에 공유하는 각국의 사회나 문화에 관한 정보들은 상당히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전문적이고

폭넓었습니다.

 

 

St.GILES 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학원이라 영국강사나 영국식 영어교재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은 편인데, 이는 상당히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토익을 비롯한 공인 영어 시험에서 영국식, 호주식, 또는 동남아 영어 억양까지 듣기평가에 나오는 추세이기 때문에 미국식 영어에만 익숙해지는

것보다는 이러한 영국식 영어도 병행해서 익혀 두는 게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출석을 엄격히 관리하는 편입니다. 부원장이 직접 수업시간에 돌아다니며, 학생비자와 관련한 출석율이 낮은 학생들을 직접

호출하여 상황을 인지시키고 개선을 독려합니다.다양한 소셜액티비티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비록 아이들 때문에

저는 이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순 없었지만, 유기견 센터 dog walking, 30대 이상 대상 Pub Crawl 등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학생분위기, 그리고 영국식 영어까지 겸해서 익힐 수 있고, 교통이 편리한 미드 타운에 위치한 St. Giles 에서의 6개월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종로유학원에서 추천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