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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사후기]뉴욕센터 취업세미나 후기

 

저는 2016년도에 종로유학원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참가한 학생입니다. 제 글을 통해서 세미나가 정말로 필요하신

분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제게 이번 종로유학원

세미나는 굉장히 큰 의미로 남아있습니다. 주입식 교육에 익숙하고 자기합리화에 나태해진 제게 꿈을 꾸게 해준

세미나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세미나를 듣게 된 계기는 룸메이트 형을 통해 우연히 듣게 되었고, 딱히 할일도 없는

마당에 가서 밥도 먹고 친구나 사귀어 보자라는 마음으로 참가했었습니다. 하지만 종로 유학원 세미나가 제 가슴속에

자그마하게 있던 해외취업이라는 불꽃을 일게 해주었습니다.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난 안될꺼야 라고 단정 지었던 해외

취업을 어떻게 조망하고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실장님께서는 차근차근 저희 눈높이에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제가 어학원을 다니면서 느꼈던 것은 그 작은 수업실 안에 전 세계 사람들을 묶어 놓고 나면, 그 안에 변호사도 있고

엔지니어도 있고 예술가도 있고, 그야 말로 그 안에서 작은 사회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각자의 나라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던 사람들이였습니다. 이 사람들이 영어만 갖춘다면, 그들의 지식을 영어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전세계에서 펼칠 수 있다면, 21세기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에게 한국에만 갇혀있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해외 취업……. 제겐 너무 무서운 일입니다. 나의 언어를 버리고, 내게 익숙한 음식을 버리고,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여행을 떠나는 일은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종로유학원 세미나에서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도전을

해볼 예정입니다.

 

 

저의 전공은 컴퓨터학과입니다. 저는 전 세계 IT최전방, 미국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도대체가 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살고

어떤 생각으로 프로젝트에 임하기에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 중심에 서 보고

싶습니다. 저는 여러분도 취업 세미나가 여러분이 꿈을 세계로 뻗치는데 징검다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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