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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밴쿠버에서의 3개월, 학교 그리고 생활..

 

학교
캐나다 밴쿠버에 온지 3달이 다 되가는 학생으로 소소한 후기를 남깁니다!
저의 학원은 Kaplan으로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 하며, 스카이 트레인 역이랑 가깝고 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많아

오가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요^^

규모는 다른 학원에 비교하면 중간 정도이며, 보통 오전/오후로 나뉘어서 수업 들어요~

 

학원 선생님 및 수업은 개인차가 있어 어느 수업이 더 좋다 나쁘다 말할 순 없지만,

카플란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관리 및 K+toolK club인것 같아요.

학생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이 들게 한 이유는 5주마다 학원에서 이메일이 오는데 그 동안의 수업을 잘 따라왔는지,

출석률, 담당선생님의 피드백이 써있어서 어느 부분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지 공부 할 때 참고하면 좋은 팁들이 있어 도움이 되더라고요.


k+tool(온라인)k club(오프라인)... 한국으로 따지자면 방과후활동?이라고 생각하면 쉬울듯합니다.

k club은 여러 종류의 수업이 있어 관심 있는 수업을 들으면 되요~

참여는 해당하는 장소에 가서 자유롭게 들으면 되고, 간혹 레벨에 따라서 제한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들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k+tool은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거나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로 부족한 영역을 개별로 공부하기엔 좋은 툴인 것 같아요!!

 

 

생활
저도
3달 정도 생활하고 보니 아쉽기도 하고 아직 어렵기도 하네요.
제일 처음 걱정하는 게 학원 그 다음은 홈스테이나 음식에 대한 게 아닐까 싶네요
보통 유학원에선 거리
/음식 등 한국학생을 배려해서 배정을 해줍니다~

계속 홈스테이 생활을 하는 친구도 있고 룸쉐어라고 룸메와 함께 생활하는 방법을 택하는 친구도 있지만,

어느 게 더 좋고 나쁘고는 본인의 판단이지만 집안일이라던가 본인컨트롤이 어렵다면 홈스테이 생활을 더 추천합니다~

음식은 외국음식이라.... 본인이 정~~말 한식만 고집한다면 인스턴트식품을 챙겨오는걸 권해요~

여기도 충분히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 비하면 두 배정도 비싸다고 보면 되요
그리고 좀 후회하는 게 여러 지인들에게 들었을 때 가서 많은 교재랑 프린트 물을 받을 테니

한국에서 책은 안 가져가도 된다는 말에...... 하나도 들고오지 않은 게 정말 후회되네요 ㅠㅠ...

여긴 다 영어로 써있어서 아는 내용도 헷갈리고 머리 아파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간단한 문법책, 단어 책은 가져오는 게 공부하기에 수월하고 쉬워요.....

짐이 많지 않다면 꼭 가져오세요ㅠ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항은 적당한 오픈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
모두가 나에게 와서 인사하며 잘해주는 게 아니므로 먼저 한발 다가가서 인사하면서 이름 정도는 물어볼 용기가

필요하다 생각하니 이 부분은 꼭 기억하세요~

-이상 저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