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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밴쿠버 5개월차 생활 후기!

 

학원(inlingua)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은 inlingua 에요. 다른 대형 학원들에 비해서 비교적 규모가 작은 학원이에요. 저는 규모가 작은 것이 장점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일단 분위기 자체가 다 같이 어울려서 놀고 친근한 분위기여서 초반에 회화실력이 쌓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

학원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준비하고 매달 액티비티 달력이 나와서 자신이 원할 때 신청해서 참여 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는 것 보다 비용도 싼 편이고 비용이 공짜인 활동들도 많아요. 저는 일반영어 2B부터 시작 했어요.

학원 코스로는 일반영어가 1A부터 시작해서 4B까지 있고 대학 준비반인 UPC Class, 각종 시험준비반인 IELTS, Cambridge, TOFEL Class와

비즈니스 영어를 배우는 Business Class 등등 다양한 반이 많아서 원하는 수업을 택해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 학원의 큰 장점 중 한가지는 캠퍼스가 2곳으로 나뉘어 있는 점이에요. Gastwon 캠퍼스와 Granville 캠퍼스 인데,

Gastown에서는 1A부터 3A까지 수업을 들을 수 있고 Granville에서는 나머지 수업들을 들을 수 있어요.

초반에 도착해서 회화도 쉽게 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귄 후에 Granville로 올라가서 원하는 수업을 들으며 영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모든 선생님들이 친근하고 재밌어서 저는 5개월 동안 즐기면서 다니고 있어요.

 

 

 

홈스테이

제가 사는 곳은 학교가 있는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40분 떨어져 있는 곳이에요. 우선 이 집은 굉장히 자유로워요.

호스트 가족들은 2층에서 살고 정문을 이용하고, 룸메이트들은 1층에서 살면서 후문을 주로 이용해요.

그러다 보니 같은 층에 살면 불편하게 겪을 일들이 없고, 아예 떨어져 살지 않으니 챙겨주시는 것이 많아요.

세탁은 기본으로 해주시고 방 청소나 주방 거실 정리들도 가끔 해주세요. 식사도 제시간에 잘 챙겨주시고 주로 고기류를 많이 해주세요.

공휴일 같은 날에는 2층으로 불러서 식사도 같이 하구요. 호스트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거리가 조금 있어도 버스로 한번에 통학이 가능해서 편해요. 버스에서 피곤하면 조금 잘 수도 있고, 공부를 할 수도 있어요.

룸메이트 네 명이 화장실 2개를 공유하고, 거실과 주방도 전용으로 쓸 수 있어서 음식도 자주 해먹어요.

아 그리고 집에 고양이도 한 마리 키우는데 매일 학교 다녀오면 애교부려서 정도 많이 들었어요.

 

 

유학원

캐나다 생활을 하면서 유학원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비자연장, 택배관련, 떡볶이 파티 같은 액티비티 등등.

유학원 직원 분들이 다들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셔서 용무가 없이도 가끔 방문해서 수다도 떨고 해요.

우선 처음 도착했을 때 은행계좌와 휴대폰 등록부터 시작해서 궁금한 것들을 문의하면 항상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주세요.

바쁘실 때도 많은데 항상 웃음 잃지 않으시고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대해주세요.

주위 친구들에게 다른 유학원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희 유학원 만큼 열심히 답변해주시고 성의껏 알려 주시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이상 저의 밴쿠버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