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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제2의 고향이 되어버린 밴쿠버

처음 6개월 연수를 생각하고 캐나다에 왔던 때가 엊그제 같지만,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러간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방황을 하던 시절, 잠시 떠나고 싶다 생각하며 떠나 온 밴쿠버가,

이제는 제 2의 고향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캐나다 오기 전 한국에서‘무모하게 떠나면 되겠지’라던 생각이 강해 어떠한 준비도 없이 시간 낭비를 하던 찰나,

어머니의 권유로 우연찮게 들리게 된 종로유학원에 들린 이후로는 일이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했고,

유학원의 도움으로 순조롭고 무사히 캐나다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유학원을 가지 않았다면 아직도 한국에서 ‘생각’만 하고 살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해서야 진짜 유학원의 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도착 했을 때 유학원 직원 분들이 미리 마중 나와 주셨으며, 친절하게 안내 해주셔서 편안하게 홈스테이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학 중 홈스테이에 관련하여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학원에서 만난 많은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 느낀 것이 종로유학원에서 지원해준 홈스테이는 사실 최고중의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캐나다 생활 중 캐나다 지부의 케어는 전혀 생각하지 못 했었지만 여러 차례 종로유학원을 오가며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

생각 외의 섬세함에 늘 감탄을 내 뱉었었죠. 덕분에 학업부터 밴쿠버 생활까지 어렵지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일이 생겼을 때마다 도움을 하게 되면 기꺼이 도와주셨던 부분들이 가장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재는 ILSC를 졸업 후 VCC 컬리지를 다님과 동시에 일을 하면서 생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스스로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유학원의 의존도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지만,

가끔씩 오는 안부전화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갔을 때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주는 종로유학원이 있어 든든합니다.

아직도 영어와 여러부분이 부족하고 낯설지만 스스로 채워나갈 작은 공백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나이에 무언가 꿈꾸며 새로운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값지며, 젊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 지금, 밴쿠버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간들은 제 인생의 멋진 추억이 될 거라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