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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lingua 밴쿠버 유학후기 ~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광역시에서 온 24(22)살 영어한마디도 잘 못했던 최성현이라고 합니다. 밴쿠버에 온지 언 3주째인데요, 그 동안의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약 2달전 영어 한마디도 제대로 할 줄 몰랐던 저는 제 꿈을 위해 무작정 유학을 결심하여 종로유학원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가도 되려나 했는데 상담을 받아보니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았고 저도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1월 11일 밴쿠버에 가기로 한 후 준비하는 한달 동안 많이 불안했습니다. 제가 가서 말이나 할 수 있을까? 혹시 돈만 날리고 영어실력은 안 늘어서 오는 건 아닌가? 하는 나쁜 생각뿐이었고 비행기를 타는 내내 불안하여 기내에서 잠도 못 자고 끙끙 앓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밴쿠버에 도착하여 보니 공항에 아주 친절하고 젠틀하게 생긴 한국 분 한 분이 마중 나와 계시더군요. 그분은 바로 종로유학원 밴쿠버 지사에 김기범대리님!! 친절 하시고 매너도 좋으셔서 금새 친해 질 수 있었습니다.

대리님의 친절한 배려 덕분에 그 동안의 불안함을 떨치고 용기도 생겼죠. 드디어 홈스테이에 도착 도착했더니 캐네디언 남성분 한 분이 있더군요. 그분이 제 홈스테이 파더 스캇 이였습니다. 뭐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그냥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5문 장중 단어 한두 개 알아들었나? 다행히 옆에 대리님께서 통역을 해주시더군요. 홈스테이 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대리님이 떠나신 후 저는 다시 당황했습니다.

홈스테이 파더는 뭐라고 블라 블라 하시더니 제가 땡큐, 오케이 하니깐 위층으로 올라 가시더군요. 혼자 방에서 짐을 정리하면서 혼잣말로 '어떡하지 이제 집에도 못 가는데'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고 갑자기 용기가 생겼고 어차피 못 돌아갈 바에야 친해지자 마음먹었습니다. 짐 정리를 마친 후 한국에서 준비했던 선물을 들고 바로 올라가 'Excuse me, hello' 이게 제 첫마디였죠. 그리고 제 소개를 다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다시 깊은 후회를 하였습니다. 제 인사를 받은 스캇이 너무 반갑게 맞아 주며 제가 알아 들을 수 없는 긴 이야기를 하였고 저의 머리는 계속 아팠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집중하여 자꾸 들으려고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가족들과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새로온 사람이라 그런지 저에 대해 많은 걸 물어보았습니다. 영어를 모르니 참 어지러웠지만 그래도 홈스테이 가족 분들께서 제가 이해할 수 있게 최대한 차근차근 말해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말할 때에는 최대한
이해하려고 귀 기울여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주말에도 친절하게 제 ESL 학교 위치와 여러 군데를 직접 데리고 다니시며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도 대망의 개학일, 저의 ESL 학교는 Inlingua 라는 다운타운 Gastown 안에 있는 곳 이었습니다. 첫날은 프리젠테이션과 레벨 테스트를 하더군요. 저는 어차피 못한느영어 레벨 기대도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소신것풀고 테스트보다는 우선 외국인친구들을 사귀기로 맘먹었죠.? 그래서 첫날부터 모르지만 자꾸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걸엇죠. 불편에 할줄알았는데 모두들 반갑게 인사하고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가 끝나고 다운타운을 돌아 보고 집으로와 오늘 있었던 일들을 홈스테이패밀리와 이야기하고 다음날이 지났죠.

저의 레벨이 나온는날 솔직히 낮을 줄 알았지만 은근디 맘속으로 기대되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다를까 레벨은 제일 밑에서 두번째...1b였죠. 그리고 첫 수업을 들어갔습니다. 굉장히 어색하더군요... 그렇지만 맘먹고 온 만큼 많
이 배울려고 노력했죠. 말하자면 나대는 거였지만 그래도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하니 머리에 잘들어왔습니다. 집에서 복습도 하고 한국에서 영어배울땐 짜증나더니 여긴 재밌더군요.

그리고 2~3일이 지날쯤 친해진 친구들도 많아지고 에프터스쿨때 집에 안가고 다운타운에서 놀게되거든요.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영어로만 대화해야되서 영어가 많이 늘더군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오늘배운것을 복습할겸 써보았습니다. 집에서 혼자 복습하는거보다. 실제 대화에 적용하여 복습하니 쪽집게 과외 선생님이 알려주는거 처럼 머리에 쏙쏙 잘박히더군요. 친구들과 밥도 먹고 쇼핑도하고 펍도가고 파티도하고 그렇게 삼주 있다보니 지금은 영어로 가벼운 문장,과거형 미래형 현재형등을 말할수 있더군요.
?
자꾸 문장을 만들어이야기 할려고 노력하고요. 와보니 확실히 3주만에 엄청나게 는거 같습니다. 뿌듯하더군요. 3주밖에 되지않앗는데 이정도하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흥분 되더군요.

저는 온지 별로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3주정도 경험해본결과 홈스테이, 잉글리쉬스쿨 모두 저에게 열려이고 친절한것은 두말할것도 없습니다. 유학원도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해주구요. 하지만 그런다고 영어가 느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모든건 다른 유학생들도 동일하니까요. 정작 중요한건 자신이 마음먹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모르니까 움츠리고 방에만 틀여박혀있고 그러면 누가 말을 걸고 누가 관심을 같겠습니까? 모르고 무섭더라도 용기내어서 먼저 말을걸고 이해하려고하면 언젠가는 자신도 모르게 그사람과 대화하고 있을 것입니다. 공부가 다가 아닌거 같습니다.

여기서는 대인관계에 대해도 배우고 다른나라의 문화도 많이배우죠. 영어공부하러 왔으니 난 안놀고 집에가서 복습,예습해야지하는것보다 좀도 외국인하고 어울려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면 그게 더 공부가되고 금새 영어가 느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제생각은 어학연수의 좋고 나쁨은 자기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똑같이 유학온 마당에 다같이 힘내고? 열심히 하자는 마음에 도움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짧게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