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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후기]홈스테이 후기 ~

안녕하세요, 저는 ILSC 에서 공부중인 조미선이라고 합니다. 5월 18일, 화창한 봄날 처음 밴쿠버에 도착 했을때는 조금은 긴장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홈스테이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캐네디언가정이라고는 하지만 필리핀계 캐네디언 가정이었기 때문에 영어가 늘지않을까봐 걱정 하였습니다. 하지만 홈스테이에 도착하고 난후 저의걱정은 모두사라졌습니다. 자녀분들 모두 캐나다에서 태어났기때문에 가족들 모두 영어를 사용하며 무엇보다도 저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주셨습니다.무슨 말을 해야 할까 걱정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서로 농담도 주고 받으며 엄마,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남들다 겪는 다는 Home Sick 한번 느껴보지 못했던 이유는 모두 홈스테이 가족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홈스테이맘 리오니에 배려로 저희집에서는 저를 포함하여 한국인 2명 그리고 일본인 1명의 모두 여학생들만 있습니다. 같은 날 같은 홈스테이 도착하여 새로운 환경속에서 서로 의지하고 지내다보니 헤어져야 할 때도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ㅠㅠ지금은 새로운 한국인 언니가 들어와서 더할 나위없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ㅋㅋ 홈스테이에 한국 학생이 있으면 한국말만한다고 대부분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본인 친구 Airi, 캐나다에서 태어난 16살딸 Justine 그리고아들 Jason 모두 항상 함께 있기 때문에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야구 선수인 Jason덕분에 한국에서부터 야구광이었던 저는 종종 경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행운 또한 얻었습니다. 취미 마저 만족시켜주는 이런 홈스테이가 또 있을까요ㅋㅋㅋ 또 귀염둥이 애완견 마야와 함께하는 산책도 너무 좋았습니다. 편식이 심한편이라 음식들이 입에 맞지 않을까 걱정 했었지만, 홈스테이 맘이 한국음식도 자주 해주시고 모든 요리들을 잘하시기 때문에 항상 오늘은 어떤 메뉴가 나올지 기대하게 됩니다. 

종종 가족들끼리 우리 엄마는 요리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좀 찐다는점… ㅋㅋ 생일이 되면 같이 외식도 하고 주말에는가족들끼리 비치발리볼, 배드민턴, 바비큐 파티등 매일 매일 다양한 엑티비티를 하는 가족들 덕분에 밴쿠버 생활이 훨씬 더 즐거웠습니다. 우리 홈스테이 가족들이 만날때 마다 항상 해주시는 말씀은, "Don’t be shy! Feel like home~"입니다.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서 있는 저희들에게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준 Leony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느끼지 못 할 정도로 행복했던 밴쿠버에서의 생활도 어느덧끝나갑니다. 그래서 인지 매 순간순간이 아쉽고 너무 소중한 이곳에서의 추억들을 평생 잊지 못 할것 같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를 원했고 그에 딱 맞는 행복한 홈스테이가족 분들을 소개시켜주신 종로유학원 밴쿠버지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