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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후기]세부 BOC어학원 16주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BOC어학원에서 16주간 power speaking 수업을 수강했던 이*진이라고 합니다! 너무 즐거웠던 경험이어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에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영어는 저에게 정말 어렵고도 무서운 언어였어요. 처음에는 인사만 겨우 했던 저였는데, 지금은 선생님들과 농담도 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여행도 다닐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평일에는 맨투맨 수업과 그룹 수업을 통해 영어실력을 키우고, 주말에는 여기저기를 여행 다니면서 배운 영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어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안전과 음식 그리고 수업의 수준! 실력을 얼마나 향상 시킬 수 있는가 였습니다. 이 세가지 기준을 토대로 여러 어학원을 찾아보았고 그 조건을 충족시킨 어학원이 바로 BOC 어학원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느낀 점과 팁을 함께 알려드릴게요!

 

첫째, 안전! 제가 겁이 많아서 밤에 돌아다니는 것도 무서워하고 세부에 안좋은 일이 많아서 걱정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럴필요가 전혀 없더라구요. 특히 여자분들은 밤늦게 다니면 위험하지 않냐고 걱정하시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없었어요. 제가 조심해야할건 소지품 잘 챙기는 것과 차조심! 물론너무 밤늦게 다니는 것은 위험하겠지만 저는 혼자 나가서 카페에 가기도 하고 쇼핑을 가기도 했어요. 걸어서6분거리에 BTC몰이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생필품과 간식거리도 이곳에서 사서 잘 쓰고 왔답니다. 그리고 가드가24시간 지키고 있어서 정말 안전해요!

혼자 처음 사먹은 보스커피

 

 

둘째, 음식!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어서 외국 음식이 입에 안 맞으면 어떡하지? 물갈이 때문에 배탈이 나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이 정말 많았는데, 기본적으로 어학원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한식이에요. 그리고 늘 매니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관리 해주셔서 제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 가까이에 있는 BTC 몰에 정말 맛집이 너무 많다는 거에요.. 입맛에 안 맞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됩니다. 물론 가까운 거리에 한식당도 있고 치킨집, 중국집, PC방도 있어요. 한국에서 사는것과 가격도 다를 게 별로 없어서 괜히 이것저것 사오기보다는 이곳에서 사는 것을 추천해드릴게요!

 

셋째, 가장 중요한 수업의 수준! 저는 정말 인사만 하는 것도 어려운 실력이어서 정말 내가 영어실력을 늘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컸어요. 어학원에 도착한 후 받은 첫 테스트 결과는 절망적이었지만, 맨투맨 수업과 그룹수업을 통해 16주 뒤, 외국인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정말 잘 선택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테스트를 통해서 저의 실력을 세부적으로 알 수 있었던 거에요. 어떤 것이 부족한지를 파악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셨어요. 저는 스피킹이 가장 약했는데, 선생님께서는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생각하고 내뱉어도 늦지않다고 늘 말씀해주셨는데 덕분에 조급해 하지 않고 찬찬히 실력을 늘려 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알고 보니 BOC어학원이 세부에서도 ‘Good Management’로 알려진 곳이었어요! 힘든 점이 있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매니저분들께 말하면 정말 잘 알려주시고, 먼저 다가와 주셔서 어렵지않게 적응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선생님을 대상으로 트레이닝을 해서 보다 높은 수준의 수업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학연수를 결정했을 때, 처음으로 가는 해외이기 때문에 가장 무서웠던 것은 어학원에 어떻게 찾아가지..?라는 생각이었어요. 다행히 어학원에서 픽업을 해주신다고 해주셔서 걱정하지 않고 떠날 수 있었습니다. 막탄공항을 나온 후 매니저님을 뵈었을 때, 물을 주시며 피곤하지 않으시냐며 물어봐 주시며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힘들었던 비행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비슷한 시간에 도착하는 다른 분이 있으셔서 조금 기다리기는 했지만, 어학원으로 가는 길에도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고 궁금한 것은 없냐며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OC어학원에 대한 때 제 첫인상은 공부에 최적화 된 공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활공간과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분리되어 있었고 ‘English only policy’ 를 통해 항상 영어를 써야하는 환경을 만들어 생활속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늘 밝은 분위기로 누구 하나 뒤쳐지지 않게 모두와 함꼐 어울리는 과정에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BOC어학원의 강점은 세미스파르타 형식의 수업이지만 결과물은 스파르타 어학원과 비슷한, 높은 수준의 가르침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도, 매니저분들도, 학생들도 한곳에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닌 서로 함께 나아가서 노력하는 것 같아 정말 공부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해 드릴 팁은 세가지 입니다!첫째, 한국음식 다 파니까 안사오셔도 됩니다! 특히 라면은 한국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요. 한인마트에도, BTC몰에도 판매하고 있으니 굳이 안안싸오셔 될 것 같아요

 

둘째, 세면도구는 조금만 들고오세요!

필리핀은 물가가 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쓰던 것을 들고 오는 것 보다는 현지에서 사는게 훨씬 좋아요. 가격도 싸고 질도 좋아서 한국보다 훨씬 싼 가격에 해결할 수 있어요. 그리고 향기가 정말 좋기 때문에 짐도 줄이고, 이른바 인생탬을 찾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는거죠! 피부가 예민하신 분이시라면 폼클렌징만 한국에서 사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셋째, 공부할 책은 한두권만 챙기세요!

생각보다 어학원의 교재가 좋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할 수 있으니 회화책이나 문법책 한두권씩 들고 오시는 것을 추천할게요.그리고 소소한 팁은 휴대용선풍기 챙기기와 다이어리 챙겨오기! 생각보다 하루를 되돌아볼 시간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하루를 기록하게 되는데 지금 그 다이어리를 읽어보면 세부생활이 너무 그리워 진답니다. 그리고 옷이랑 수영복도 다 파니까 굳이 안 사오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양말은 한국이 질도 좋고 싸답니다! 제 후기 참고 하셔서 보람찬 어학연수 되셨으면 좋겠네요.

제 후기 어떠셨나요? 이 후기를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시 세부에 가게된다면 다시한번 BOC 어학원을 선택할 것 같아요. 만큼 저에게 BOC어학원은 행복한 기억이었답니다.슬기로운 선택 하셔서 좋은 경험 하셨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