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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4
gracekim | 생활(맛집,여행등) | 2022.07.19

안녕하세요! 벌써 해외리포터로서 글 쓴 지 4번째 글이 되네요. 

이번에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인 하버프런트와 토론토 아일랜드 간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저는 아는 학원 언니랑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하버프런트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고 여유를 즐기기 좋다 해서

 학원 마친 후 가기로 했었어요. 토론토 아일랜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선 하버프런트로 가야 했어요. 

왜냐하면, 토론토 아일랜드 갈 수 있는 방법은 페리와 수상택시 두 가지지만, 수상택시로는 해변만 있는 곳으로 가고 가격대가 더 나간다고 들었어요. 


또한, 저희는 페리로 갈 수 있는 곳을 가길 원해서 페리 승착장에 가 페리로 이동해야 했거든요. 페리 타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으니 하버프런트에서 구경 좀 하다가 페리 타러 가기로 결정하고 하버프런트로 먼저 갔어요. 구글 지도로 페리 승착장을 검색했을 때 여러 곳이 나왔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가장 큰 승착장만 보이고 다른 곳은 찾기 어려웠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냥 가장 큰 승착장, Jack Layton ferry terminal로 바로 가길 추천드려요.

하버프런트는 union 역에서 남쪽으로 조금 걷다 보면 갈 수 있어요. 




저는 업타운에 거주하다 보니 다운타운에 자주 가지 않아 이번이 유니언역에 간 게 처음이었는데 

가장 유명하고 큰 역인 만큼 화려하더라고요. 

하버프런트에 가면 바다 쪽에 데크가 조성되어 있고 육지 쪽엔 많은 벤치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여유를 즐기고 있어요.

돌아다니다가 하버프런트에도 비버테일이 있는 걸 발견하고 저번에 시도해본 바나나 누텔라 맛과 다른 맛인 

메이플시럽 맛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메이플의 나라 캐나다인 만큼 메이플 관련된 음식이 많기도 하고, 

캐나다 아니면 먹어볼 기회가 없다 생각해서 모두 다 시도해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비버테일 먹으면서 페리 기다리다가 탑승했는데, 현재 캐나다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을 안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페리를 탑승하기 위해선 마스크를 준비해야 했어요! 

저희는 착용하고 있어서 큰 문제없이 탔지만 타기 위해선 준비해야 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탑승 후 하버프런트의 모습이 조금씩 멀어져 가며 멀리서 보이는 CN타워를 비롯한 모습은 정말 이쁘더라고요. 

탑승한 후 풍경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다 보면 10분 뒤쯤에 토론토아일랜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토론토 아일랜드에 도착한 후 주위를 둘러보니 정말 평화롭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었어요. 

풀과 나무들을 볼 수도 있지만, 해변과 바다, 호수, 공원 덕분에 동시에 다채로운 뷰를 느낄 수 있어 새롭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몇몇 분들은 돗자리 펴놓고 피크닉을 즐기기도 하고, 바베큐를 하며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기도 하더라고요.

 저희도 벤치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곳곳에 그네가 배치되어있어 

오랜만에 그네 타며 더욱더 평화로움을 즐길 수 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뷰는 페리 승착장 오른쪽으로 빠지면 CN타워를 비롯한 하버프런트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뷰였어요.

컬러풀한 의자들도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인데다가 CN타워를 비롯해 빌딩숲이 이루는 풍경은 

사실 제가 토론토 했을 때 생각나는 뷰 중 하나였기 때문이에요. 

기대한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었기 때문에 토론토에 오시면 꼭 한번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