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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2
gracekim | 생활(맛집,여행등) | 2022.07.19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에 왔다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심지어 같은 나이아가라 폭포더라도 캐나다 뷰가 더 좋아 미국에서 건너와서 본다고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더더욱 캐나다에서 가장 기대가 되고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홈스테이 친구와 함께 주말에 놀러가기로 계획한 뒤 어떻게 갈 지를 생각해야 했어요.
보통 토론토에 사는 분들에겐 선택지가 3가지 있는데, 비아레일을 이용한다, 메가버스를 탄다, 카지노버스를 탄다는 것이에요. 비아레일의 장점은 저렴하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유니언역까지 가야해서 업타운에 사는 저희에겐 거리가 멀고 또, 나이아가라 비아레일 역에 도착해서도 많이 걷거나 우버 또는 버스를 이용해야 해서 시간과 돈이 추가적으로 더 들어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라 생각했어요. 또한, 메가버스는 저렴하지도 않고 비아레일과 비슷하게 추가적으로 우버 또는 버스를 이용해야 해서 이 방법 또한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결론적으론 카지노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카지노 버스 정거장은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앞이고, 비용은 메가버스보다 조금 저렴할 뿐만 아니라 카지노 카드에 돈을 넣어줘서 카지노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카지노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시간대와 버스정거장을 고른 다음 전화해서 예약하면 됐어요.



하지만 카지노 버스인 만큼 만 18세 이상만 탑승가능하기 때문에 여권을 필수적으로 들고 타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홈스테이 친구랑 함께 여권을 챙겼어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겨울 끝자락에 갔었다 보니 물이 얼기도 했지만 전세계적으로 유명해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고 여름에 오면 색다르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겨울에도 짚라인 같은 체험은 할 수 있지만, 여름엔 크루즈나 폭포 안쪽으로 들어가 구경할 수 있는 체험도 진행해 더 가까이 폭포에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캐나다 날씨는 자주 오락가락하며 눈이나 비가 오며 날씨가 바뀐다고 생각하는데, 저처럼 날씨가 좋을 때 가면 정말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낮에는 풍경을 바라보며 풍경과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주말 밤에는 불꽃놀이를 하기 때문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폭포 있는 곳에서 아래쪽으로 좀 걷다 보면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을 볼 수 있었어요. 일반적인 가게 형태들이 아니라 캐나다스러움을 느낄 수 있고 작은 테마파크에 와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비버테일 가게를 찾아 들어갔는데, 비버테일은 캐나다에 유명한 음식 중 하나라고 들어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저희는 바나나 누텔라 맛을 골랐는데 맛은 튀긴 도넛에 누텔라잼을 바른 맛이라 어딘가 익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쉽게 당일치기 여행갈 수 있는 관광지인 것 같아요. 토론토에 가게 된 분들이나 아직 안 가본 사람들에게 이 장소를 추천합니다!